오늘은 역대 베를린영화제 수상작 목록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이전에 소개해드린 칸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베를린영화제 역시나 세계3대영화제에 해당하는 큰 행사로, 많은 영화인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온 영화인들의 축제입니다. 1951년 제1회를 기점으로 최근 2014년 제64회까지 맞이한 이 영화제는, 거의 매회 좋은 작품들을 꾸준히 배출해내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한 작품들만 따로 한번 모아봤습니다.
영화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정도는 봐줘야 하는 영화들이지 않겠나 생각을 해봅니다.
제1회 수상작인 '지프의 4인' 부터 수상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1회 1951년 지프의 4인
제2회 1952년 원 섬머 오브 해피니스
제3회 1953년 공포의 보수
제4회 1954년 홉슨의 사위고르기
제5회 1955년 쥐들
제6회 1956년 무도회의 권유
제7회 1957년 12명의 노한 사람들
제8회 1958년 산딸기
제9회 1959년 사촌들
제10회 1960년 라사리요 데 또르메스
제11회 1961년 밤
제12회 1962년 사랑의 유형
제13회 1963년 무사도
제14회 1964년 메마른 여름
제15회 1965년 알파빌
제16회 1966년 막다른 골목
제17회 1967년 출발
제18회 1968년 누가 그의 죽음을 보았는가
제19회 1969년 얼리 웍스
제20회 1970년 수상작없음
제21회 1971년 핀지 콘티니의 정원
제22회 1972년 캔터베리 이야기
제23회 1973년 대지의 눈물
제24회 1974년 더디 크레이비츠의 수습 기간
제25회 1975년 어돕션
제26회 1976년 버팔로 빌과 인디언
제27회 1977년 고양
제28회 1978년 송어
제29회 1979년 다윗
제30회 1980년 하트랜드
제31회 1981년 질주
제32회 1982년 베로니카 포스의 갈망
제33회 1983년 어센던시
제34회 1984년 사랑의 행로
제35회 1985년 웨더비
여자와 이방인
제36회 1986년 쉬탐하임
제37회 1987년 테마
제38회 1988년 붉은 수수밭
제39회 1989년 레인 맨
제40회 1990년 뮤직 박스
줄 위의 종달새
제41회 1991년 하우스 오브 스마일
제42회 1992년 그랜드 캐년
제43회 1993년 향혼녀
결혼 피로연
제44회 1994년 아버지의 이름으로
제45회 1995년 라빠
제46회 1996년 센스 앤 센서빌리티
제47회 1997년 래리 플린트
제48회 1998년 중앙역
제49회 1999년 씬 레드 라인
제50회 2000년 매그놀리아
제51회 2001년 정사
제52회 2002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블러디 선데이
제53회 2003년 인 디스 월드
제54회 2004년 미치고 싶을 때
제55회 2005년 카르멘
제56회 2006년 그르바비차
제57회 2007년 투야의 결혼
제58회 2008년 앨리트 스쿼드
제59회 2009년 밀크 오브 소로우- 슬픈 모유
제60회 2010년 벌꿀
제61회 2011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제62회 2012년 씨저는 죽어야 한다
제63회 2013년 아들의 자리
제64회 2014년 백일염화
제65회 2015년 택시
제66회 2016년 화염의 바다
제67회 2017년 온 바디 앤드 소울
제68회 2018년 터치 미 낫
제69회 2019년 시너님스
제70회 2020년 사탄은 없다
제71회 2021년 배드 럭 뱅잉
제72회 2022년 알카라스
제73회 2023년 파리 아다망에서 만난 사람들
제74회 2024년 다호메이
이런 순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수상작들이 탄생을 했습니다. 총 60작품 정도가 되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18작품 정도를 본것 같습니다. 칸 영화제나 아카데미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에 비해서는 비율면으로 많이 모자라는 수치입니다.
뭐 어찌되었거나 지금부터라도 이미 본 영화이든 그렇지가 않은 영화이던 새로이 리뷰를 올리는게 제 개인적인 목표가 될것 같고,(계속 업그레이드 예정입니다), 리뷰가 있는 영화들은 한번 읽어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싶습니다.
저번에도 말씀을 드렸는데, 이런 영화제의 수상작들을 따로 한번 모아서 개인적인 컬렉션을 꾸며보는건 어떨까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 영화들은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봐도, 그 감회가 새로우니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도 현재 하나하나씩 좋은 영화들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좋은 작품 많이많이 감상하시구요, 즐겁고 재미난 그리고 알찬 취미생활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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