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래터(RATTER)]... 브랜든 크레이머, 애슐리 벤슨... 누군가 항상 지켜보고 있다, 영화 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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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터(RATTER)', 2015년 제작 미국영화 스릴러 공포영화, 런닝타임 80분, 연출- 브랜든 크레이머, 출연- 애슐리 벤슨 등

 

'브랜든 크레이머' 감독의 영화 '래터(RATTER)' 를 보았습니다. '애슐리 벤슨'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5년에 제작된 공포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4.6점입니다.

 

영화 래터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한 여자의 일상생활이 불규칙한 카메라의 움직임 속에서 계속 보여집니다. 여기에 카메라에 해당하는 것이 이 여인이 가지고 있는 핸드폰 혹은 노트북인데, 영화는 이 여인의 핸드폰과 노트북을 해킹해서 그걸로 이 여인의 일거수일투족을 몰래 지켜보고 있는 누군가의 시선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영화 래터

 

이 영화 '래터(RATTER)' 가 이런 종류의 영화를 처음 접해보는 사람에게는 신선해 보일수도 있으나, 알게 모르게 이런 식의 구성을 가진 작품들이 꽤나 많아 눈에 많이 익은 스타일의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기억하고 리뷰도 작성했던 비슷한 구성의 영화들이 몇몇 떠오르니까요. 굳이 비교한다면 그 작품들과 비교해서 크게 다른건 없는 작품이라 생각을 하구요, 평이한 형태의 영화라 생각을 합니다.

 

영화 래터

 

뒤로 갈수록 긴장감이 서서히 고조된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독창성이 부족하고, 엔딩 역시나 충격적일수 있으나 크게 예상에서 벗어나는건 아니기에, 큰 점수를 줄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나, 이 영화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이해하면서 보는 사람에겐, 그러니까 비슷한 영화를 이미 여러차례 봤던 사람들에겐 더더욱 그러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어쨌건 이미 비슷한 영화를 봤던 분이라면 추천하고픈 생각이 없구요, 혹 이런 구성의 영화를 한번도 보지 않은 분이라면 나름 볼만한 가치는 있다 생각을 하네요.

 

영화 래터

 

영화 래터

기억에 남는 비슷한 구성의 영화로는 '더 덴', '오픈 윈도우즈', '앱' 같은 영화들이 떠오르는데, 완전히 똑같은 구성은 아니지만 확실히 비슷한 소재 혹은 비슷한 메세지를 가진 영화라는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덴' 이라는 작품을 추천하고 싶구요, 비슷한 종류의 영화 중에선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바로 이 '더 덴' 이라는 영화이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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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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