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저블 보이(The Invisible Boy, 2014)]... 가브리엘 살바토레, 루드비코 기라르델로, 발레리아 골리노... 유아틱한 이탈리아 판타지 영화

'인비저블 보이(The Invisible Boy)', 2014년 제작 이탈리아영화 판타지 어드벤처, 런닝타임- 100분, 연출- 가브리엘 살바토레, 출연- '발레리아 골리노' ''루드비코 기라르델로' 등

 

'가브리엘 살바토레' 감독의 영화 '인비저블 보이(The Invisible Boy)' 를 보았습니다. '발레리아 골리노' 와 '루드비코 기라르델로' 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4년에 제작된 판타지 어드벤처로, 현재 imdb 평점은 6.3점입니다.

 

 

경찰인 엄마를 둔 주인공은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평범한 아이입니다. 어느날 이 소년은 자신이 투명인간으로 변하는 능력이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

 

오늘 본 영화 '인비저블 보이(The Invisible Boy)' 는 아이들에게 괴롭힘도 당하고 그 와중에 짝사랑하는 여자아이도 있고 한, 그런 평범한 남자 아이가 주인공인 영화입니다. 이 소년은 어느날 갑자기 투명인간으로 변하는데, 영화는 이 소년이 가진 비밀과 이 소년의 활약상을 담은 청소년용 판타지 어드벤처물이였습니다.

 

 

처음 소년이 투명인간으로 변하고 나서는 자신을 괴롭히던 악동들에게 복수를 한다거나, 여자아이들의 탈의실에 몰래 들어가 훔쳐본다거나 하는 지극히 평범한(?) 행동들을 하지만, 이 후에는 마을에서 사라진 아이들을 구해내는 등의 활약과 그 소년이 왜 그런 능력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뒷이야기 등으로 영화의 배경은 좀 더 확장이 됩니다.

 

 

영화 '인비저블 보이(The Invisible Boy)', 투명인간이 나오는 SF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로는 눈에 익지 않는 이탈리아 영화여서, 색다른 느낌은 있었던것 같습니다. 대신, 주인공이 어린아이여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유아틱한 느낌이 강하고, '배트맨' '엑스맨' '맨 인 블랙' 같은 영화들에서 이미 보았던 장면이나 소재를 많이 차용해서 신선한 맛이 있는 작품은 아니였구요. 그냥 청소년용 SF 판타지 어드벤처...

 

어쨌건 2편까지 노리는 노림수까지 선보이고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찾아보시는 것도 괜찮다 싶네요. 2편이 나올꺼라는 장담은 못하겠습니다만... 여하튼, SF 어드벤처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시간 보내기용 정도는 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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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