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포세이큰(Forsaken, 2015)]... 존 캐서, 도널드 서덜랜드, 키퍼 서덜랜드... 볼만한 신작 서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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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큰(Forsaken)', 2015년 제작 미국영화 서부영화, 런닝타임 90분, 연출- 존 캐서, 출연- '키퍼 서덜랜드' '도널드 서덜랜드' '데미 무어' 등

 

'존 캐서' 감독의 영화 '포세이큰(Forsaken)' 을 보았습니다. '키퍼 서덜랜드' 와 '도널드 서덜랜드' 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5년에 제작된 서부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6.5점입니다.

 

영화 포세이큰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주인공은 어머니가 돌아가신걸 그때서야 알게 됩니다. 원래 부자지간이 소원했던지라 남아있는 아버지와의 관계는 서먹하지만, 집에 있는 동안은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며 잘 지내려고 노력합니다. 아버지와 함께 나간 읍내마을에서 그가 돌아온걸 본 마을 사람중에 그가 문제를 일으킬것같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왜냐하면 그는 예전에 아주 악명높은 총잡이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 영화 '포세이큰(Forsaken)' 은 작년에 제작된 서부영화입니다. 사람을 많이 죽인 악명높은 총잡이가 주인공인데, 전쟁을 치룬 후 다시는 총을 잡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고 오랜만에 고향집에 방문을 합니다. 그런데 고향마을은 악당들이 활개를 치고 있는 상태... 목사인 아버지는 아들이 사고를 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결국 주인공은 정의를 위해 또 다시 총을 집어들게 됩니다.

 

영화 포세이큰

 

영화 '포세이큰(Forsaken)' 은 내용 자체는 아주 판에 박힌 이야기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난 영화였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서부영화가 가진 특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인것 같은데, 비밀을 가진 주인공이 갑자기 나타나 사람들을 괴롭히는 악당들을 처치한 후 홀연히 사라진다는 고전 서부영화의 패턴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영웅, 절대악, 권선징악이라는 서부영화의 요소 그대로를 표현한 작품으로, 서부영화가 주는 즐거움을 마음껏 느낄수 있는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영화 포세이큰

 

서부가 배경인 서부영화 그것도 신작인 서부영화는 오랜만인것 같네요. 말씀드린대로 너무 판에 박힌 진부한 이야기라는 점을 제외하곤 충분히 즐거운 시간이였는데요, 서부영화 장르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지루한 시간이 되진 않을 듯 싶네요. 특히나 '키퍼 서덜랜드' 와 '도널드 서덜랜드' 부자가 영화속에서도 똑같이 부자지간으로 등장한다는 건 이 영화 '포세이큰(Forsaken)' 이 주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기도 한데, 실제 부자지간이 보여주는 캐미 돋는 연기를 보는 즐거움도 제법 큰 작품이였습니다. 여하튼, 저같은 경우에는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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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세이큰(Forsaken)' 의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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