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터가이스트(Poltergeist)]... 길 키넌, 샘 록웰, 자레드 해리스... 1982년 영화의 2015년 리메이크작...

'폴터가이스트(Poltergeist)', 2015년 제작 미국영화 공포 스릴러, 런닝타임 93분, 연출- 길 키넌, 출연- '자레드 해리스' '샘 록웰' '로즈마리 드윗' '제인 아담스' 등

 

'길 키넌' 감독의 영화 '폴터가이스트(Poltergeist)' 를 보았습니다. '자레드 해리스' 와 ' 샘 록웰' 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5년에 제작된 공포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5.0점입니다.

 

 

오늘 본 영화 '폴터가이스트(Poltergeist)' 는 1982년에 제작된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리메이크작이였습니다. 어떤집에 이사를 온 한 가족이 공동묘지 위에 세워진 그 집에 서려있는 악령들에게 시달린다는 내용의 영화인데, 원작에 해당하는 1982년 작은 꽤나 히트를 친 나름 유명한 공포영화의 고전에 해당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대신, 리메이크 된 이 '폴터가이스트(Poltergeist)' 는 한 2-30년 전쯤이면 어떨까 지금은 그다지 무섭지도 새롭지도 않은 스타일의 리메이크작이였습니다. 컨저링이나 인시디어스 같이 우리가 지금까지 오랜시간 쭈욱 봐왔던 귀신들린 집에 관한 이야기로, 너무나도 자주 봐왔던 내용인데다 특별히 추가된 아이디어도 없고 해서 독창성도 느껴지지 않고 그랬습니다.

 

다만, 영화 자체가 허접해 보인다는 느낌도 적고 그래서 그런지 비슷한 다른 종류의 영화들 보다는 흡입력 면에서는 조금은 더 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갑자기 튀어나오는 무언가나 귀청이 떨어질것 같은 큰 소리로 무서움을 느끼게 만드는 얄팍한 장면도 그다지 없어서 보다 더 집중을 할수가 있었던것 같구요. 뭐 어쨌거나 영화가 끝날때까지 핏방울 하나 없이 그리고 죽어나가는 사람 하나없이 무서운 영화를 만들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아서 그 부분도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를 해봅니다. 그냥 저냥 시간 보내기용 공포영화로 생각하시고 선택하시면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말씀드린대로 영화 '폴터가이스트(Poltergeist)' 는 '텍사스 전기톱 사건' 으로 이름을 알린 '토브 후퍼' 감독의 1982년작을 리메이크한 리메이크작입니다. 오늘 본 영화가 독창성이 없다고 했었는데, 어찌보면 반대로 컨저링이나 인시디어스같은 영화들이 폴터가이스트에서 많은 영감을 받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언젠지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원작에 해당하는 영화를 아주 오래전에 확실히 봤었는데, 디테일한 부분은 전혀 기억이 나질 않아 그 부분이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여하튼, 원작에 관한 호기심이 있으신 분은 원작과 비교해서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구요, 참고로 폴터가이스트 현상은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발생하는 소음이나 움직임 혹은 파괴행위등을 이야기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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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디어스: 두번째 집]... 제임스 완, 패트릭 윌슨... 인시디어스2...

 

▶[심령의공포]... 시드니 j. 퓨리(Sidney J. Furie)... 할로우맨...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