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Spring)]... 저스틴 벤슨, 아론 무어헤드, 나디아 힐커, 루 테일러 푸치... 2015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출품작...

'스프링(Spring)', 2014년 제작 미국영화 SF 호러 로맨스, 런닝타임 109분, 연출- '아론 무어헤드' '저스틴 벤슨', 출연- '나디아 힐커' '루 테일러 푸치' 등

 

'저스틴 벤슨' 과 '아론 무어헤드' 가 공동으로 연출한 영화 '스프링(Spring)' 을 보았습니다. '루 테일러 푸치' 와 '나디아 힐커' 가 공동으로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4년에 제작된 SF 호러 로맨스로, 현재 imdb 평점은 6.6점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은 조만간 개최될 2015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출품이 된 출품작이기도 합니다.

 

 

오늘 본 영화 '스프링(Spring)' 은 독특한 스타일의 로맨스영화였습니다.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영화이기 때문에 로맨스영화가 맞긴 합니다만, 전반적으로는 호러틱한 느낌이 더 강한 작품이였구요.

 

 

아버지는 사고로 죽고 암으로 어머니까지 잃은 주인공은, 자신이 일하던 바에서 사소한 문제를 일으킨 뒤, 유럽으로 무작정 피신 겸 여행을 떠납니다. 그곳에서 그는 아주 매력적인 한 여인을 만나게 되는데, 그녀와 하룻밤을 보내고 나서, 그녀에게 신체적으로 이상한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 영화 '스프링(Spring)' 에 대해 대충 정리를 하면 이정도인데, 두 사람이 하룻밤을 보내고 난 이후가 이 영화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이니, 필히 영화 중반부까진 꼭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영화를 보다보면 이것저것 상상을 하게 되는데, 대체적으로 관객들이 상상하는 그것과 비슷한 이야기이긴 합니다. 하지만, 상상했던 거랑은 또 색다른 설정이기도 해서, 독특한 재미가 있기도 했습니다. 더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면 영화가 재미없어지니 이 정도로 정리를 하구요, 그냥 한 남자와 과학적으로 무장한 영원히 죽지 않는 괴물의 사랑이야기 정도라고 귀뜸을 해드리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아래의 영화는 몇일전에 본 이번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출품이 된 또 다른 작품입니다. 선댄스영화제에서도 큰 상을 수상한 작품이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이 영화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슬로우 웨스트]... 존 맥클린, 마이클 패스벤더... 허무한(?) 서부영화...

 

영화 '스프링(Spring)' 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