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Mad Max: Fury Road)]... 조지 밀러, 샤를리즈 테론, 톰 하디, 니콜라스 홀트... 새로운 매드맥스시리즈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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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분노의 도로(Mad Max: Fury Road)', 2015년 제작 미국영화 액션 어드벤처, 런닝타임 120분, 연출- 조지 밀러, 출연-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톰 하디' '휴 키스 바이른' 등

 

'조지 밀러' 감독의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Mad Max: Fury Road)' 를 보았습니다. '샤를리즈 테론' 과 '톰 하디' 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5년에 제작된 액션 어드벤처물로, 현재 imdb평점은 8.5점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은 2015년 칸영화제 비경쟁부분에 초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매드맥스 분노의도로

 

오랫동안 기다렸던 매드맥스시리즈의 신작을 오늘에야 드디어 보았습니다. 이 작품은 1985년에 나온 시리즈의 3편을 마지막으로 30년 만에 나온 후속작으로, 핵전쟁으로 멸망한 22세기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 SF 어드밴처영화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이 저도 예전에 이 작품의 전작인 1,2,3편을 모두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Mad Max: Fury Road)' 를 보기전에 그 전작들을 다시 한번 더 봐야겠다고 마음도 먹었었구요. 왜냐하면 새로 나온 신작을 더 재미나게 볼 요량으로요. 하지만, 어찌어찌 시간관계상 그러진 못했는데, 결과론적인 설명입니다만 예전의 영화들을 보지 않고서도 충분히 즐길만한 영화였다는 설명 정도는 드릴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여하튼, 오랜 기억을 더듬어 보면, 3편에 나왔던 미국의 흑인 여가수 티나 터너의 모습도 언뜻 생각이 나고, 그 시절의 '멜 깁슨' 은 너무나도 잘 생겼었다는 기억과, 그리고 주인공인 멜 깁슨이 기름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 하던 모습들만 살짝살짝 기억이 납니다. 오늘 본 이 신작은 전체적인 분위기와 배경은 그 전작들과 비슷했으나, 주인공이 '톰 하디' 로 바뀌었고 예전 작품들 보다 훨씬 더 많은 볼거리가 있다는 차이점 정도는 있었던것 같습니다.

 

매드맥스 분노의도로

 

매드맥스 분노의도로

업친데 덥치고, 산넘어 산... 그리고 미친듯한 속도감.

오늘 본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Mad Max: Fury Road)' 는 이 짧은 설명만으로도 충분히 정리 가능한 영화라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차를 이용한 추격전 전투씬을 가진 영화중에서 지금까지 본 그 어떤 영화들보다 더 화끈하고 리얼한 작품이였다고 생각을 하고, 기계 외계인(?)이 주인공이였던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그것 보다도 한 단계 더 높은 퀄러티와 리얼리티를 자랑하는 장면들이였다고 평가를 합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많은 부분 컴퓨터 그래픽에만 의존해서 덧 씌워진 디지털 느낌이 강했던 '트랜스포머' 보다도, 스턴트를 활용한 아날로그한 느낌을 더 강조한 작품이였기 때문인것 같은데요, 뭐 어찌되었건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본 차량 추격씬 중에선 갑이였다 평가를 하고, 그 몇장면만으로도 이 영화는 볼만한 가치가 충분한 작품이라고 평가를 해봅니다.

 

매드맥스 분노의도로

 

매드맥스 분노의도로

 

매드맥스 분노의도로

 

매드맥스 분노의도로

 

매드맥스 분노의도로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Mad Max: Fury Road)' 는 정치를 하는 이 세상 모든 정치인에 대한 경고를 가진 영화이며, 물과 기름을 낭비하며 아무 생각없이 살아가는 우매한 사람들에 대해 경각심을 일으키는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으로 모든것을 구원할 수 있는 최후의 힘이자 그 힘의 원동력은 사랑이라는 메세지가 담긴 작품이기도 했구요.

 

매드맥스 분노의도로

 

매드맥스 분노의도로

 

매드맥스 분노의도로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Mad Max: Fury Road)',

전편과 닮은 듯 완전히 다른 느낌의 영화, 전작을 전혀 보지 않은 상태에서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 영화, 아름다운 여배우 샤르리즈 테론이 스포츠머리의 여전사로 변신을 하고, 꽃미남 청년인 니콜라스 홀트가 괴상망칙한 워보이로 분장을 한 색다른 볼거리가 있는 영화, 마지막으로 드라마와 메세지가 가미된, 역대 최고의 화끈한 로드액션무비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절대로 놓쳐서는 안되는 영화, 뭐 그 정도로 정리가 가능할 것 같네요. 오랜만에 보는 액션 SF 명작, 개인적으로 강추 한방 시원하게 날립니다.

 

역대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목록(그랑프리 목록)...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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