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는 개인적으로 바쁜일이 겹치는 바람에 몇일간 글을 빠뜨렸습니다. 하루도 쉬지 않고 글을 올린다는게 참 쉽지는 않네요. 원래의 계획이 글의 질은 떨어지더라도 꼭 한편씩의 영화나 책을 보고나서 정리를 하자는게 그 목적이였는데, 이게 참 쉬진 않습니다. 여하튼, 몇일 빠지긴 했지만, 그래도 3월에 본 영화들 중에서 추천영화를 골라보고, 재미있는 영화 추천도 해보도록 할께요.
지난 3월에는 총 18편의 영화를 보고, 4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지금까지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영화를 적게 본 달이 지난 3월인데요, 말씀드린대로 개인적으로 바쁜일들이 겹치는 바람에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대신 책은 4권을 소개해드렸는데, 사실 이것도 이전에 미리 읽어둔 책들로, 보험차원으로 읽어두었던 책인데 그 보험까지 모두 다 써버렸습니다.
여하튼, 지난 3월은 제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바쁜달이였습니다.
목록을 정리해보자면...
일단 영화부터...
사랑은 비를 타고, 허, 킬 유어 달링스, 홈프론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펠리칸 브리프, 행오버 게임, 이유없는 반항, 컨트랙티드, 지옥이 뭐가 나빠
리턴, 조지 클루니의 표적, 지상에서 영원으로, 매버릭, 앵커맨: 더 레전드 컨티뉴
비쉬와루팜,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딜리버리 맨
순입니다. 총 18편이구요...(비쉬와루팜 포스터는 생략했습니다.)
책은 표적, 애꾸눈 소녀, 중국 오렌지의 비밀, 그리고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 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 이라는 책이 무척이나 인상에 남는데,
어느 평론가가 꼽은 1001편의 영화를 정리한 책으로서, 현재도 가끔씩 들쳐보는 책이기도 합니다.
영화보기를 아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구입해서 읽어보셔도 나쁘진 않을듯 싶네요. 영화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2014/03/19 - [영화 보는 즐거움/꼭 봐야할 영화] -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마로니에북스...
그럼 이제, 지난 3월에 본 영화들 중에서 재미있는 영화, 추천영화를 꼽아보자면,
'사랑은 비를 타고', '허',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이유없는 반항', '지상에서 영원으로' 으로 정도를 꼽을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영화 '허' 는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받은 작품으로, 시상식 이전에 제가 예상한 그대로 된 작품이기에 남다른 의의가 있었고, 나머지 작품들은 고전들로 지난 수십년간 계속해서 큰 사랑을 받아온 그런 작품들입니다.
역시나 고전으로 불리는 작품들은 언제나 큰 만족감을 주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가 꼽은 저 작품들 대부분은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에 해당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자세한 내용은 해당 리뷰를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이렇게 대충이긴 하지만, 지난달에 본 영화와 책들 중에서 추천영화와 재미있는 영화들을 추천해봤습니다.
사람일이란게 언제 어떻게 될진 모르는 법인지라 장담을 할순 없어도, 가급적이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영화와 책에 대한 리뷰를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다음달에 또 뵐께요...
'영화 보는 즐거움 > 추천합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에 본 영화와 책들... 그리고 추천영화와 재미난 영화 추천... (4) | 2014.06.02 |
---|---|
2014년 4월에 본 책과 영화들... 추천영화와 재미있는 영화 추천... (0) | 2014.05.06 |
2014년 2월에 본 영화, 책들... 추천할만한 영화 재미있는 영화추천... (2) | 2014.03.02 |
2014년 1월에 본 책들 영화들... 재미있는 영화추천, 추천영화... (2) | 2014.02.03 |
2013년 12월에 본 영화들, 추천할만한 영화 재미있는 영화추천. (0) | 2014.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