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부터는 매일 하루에 한편씩 이라는 계획은 깨야만 할것 같습니다. 아니 깨졌다는게 더 정확한 표현일것 같네요. 솔직히 하루에 영화 한편을 본다는게 너무 의무적으로 변해버려 영화를 즐기기보단 그냥 의무때문에 보는것 같아서 힘이 듭니다. 그래서 영화를 즐기려고 보는게 아니라, 이게 마치 짐처럼 되버려...
대신, 이전보다는 좀 더 재미난 혹은 좀 더 좋은 혹은 좀 더 신선한 영화들로, 매일매일 보지 않더라고 가급적이면 퀄러티가 있는 영화들로 보려구 합니다...
여하튼 지금부터의 계획은 그러하다는걸 알려드리구요,
2014년 5월에 본 영화를 정리해보고, 추천영화와 재미난 영화들을 골라 보도록 하겠습니다.
5월에는 총 23편의 영화를 보았습니다. 책은 '엿보는 고헤이지' 라는 일본소설 한권을 보았구요. 영화는 대체적으로 재미난 영화나 명작들이 많아서 꽤나 만족스러웠던것 같네요. 물론 책도 재미나게 본 작품이구요.
그럼 5월에 본 영화들을 정리해보면,
언포기븐, 자유로운 세계, 울프,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슬픔을 넘어
앱, 타인의 삶, 줄루, 쓰리데이즈 투 킬, 나는 좀비와 함게 걸었다
뱀파이어 아카데미, 워크 오브 셰임, 파이널디씨전, 인사이더, 오후의 그물
저 챌린저 디재스터, 애널라이즈 디스, 낫 세이프 포 워크, 그린 카드, 더 버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모두 대통령의 사람들, 풍폭
순입니다.(더 챌린저 디재스터의 포스터는 생략했습니다.)
이 중에서 추천할만한 추천영화는,
일단 오락영화 몇편을 꼽아보자면, '쓰리데이즈 투 킬' 과 '파이널 디씨전' 그리고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정도를 꼽을수 있겠습니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는 엑스맨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다소 산만스러워진 이전 이야기를 나름 깔끔하게 정리한게 아주 돋보였고, '쓰리데이즈 투 킬' 은 오랜만에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 '케빈 코스트너' 의 모습이 돋보인 영화였습니다. '파이널 디씨전' 은 나온지 10년도 더 된 오래된 영화이지만, 지금 봐도 충분히 즐거운 스타일의 액션 어드벤처 무비라서 추천해볼까 합니다. 아마 웬만하신 분들은 모두 즐겁게 보실수 있을거라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명작 몇편...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와 '오후의 그물', '모두 대통령의 사람들' 과 '자유로운 세계', '타인의 삶' 정도를 꼽을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이 작품들은 많은 이들에게 인정을 받는 명작이므로 영화보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필히 봐야할 작품이라고 해도 거짓은 아닐듯 싶습니다. '오후의 그물' 을 제외하곤 드라마적인 측면으로도 굉장히 우수한 작품이니, 굳이 영화보기가 취미가 아닌 분들이라도 즐겁게 감상하실만한 좋은 작품이라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2014년 5월에 본 영화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별로 도움이 안되는 리뷰일지는 몰라도, 영화자체는 훌륭한 작품이 많으니 기회가 된다면 꼭 찾아서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러면 다음달에 또 뵙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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