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완전히 여름으로 접어 들었네요. 날도 많이 뜨거워지고... 그나저나 너무 가물어서 큰일입니다.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다보니, 물이 많이 빠진 저수지들이 많던데, 농사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오늘도 6월에 본 영화들과 책들을 정리하면서, 추천영화 몇편도 뽑아보고 또 재미난 영화도 추천해보고 하겠습니다.
6월에는 총 19편의 영화를 보았네요. 하루에 한편씩 꼭 영화를 보고 정리를 할때도 있었지만, 이젠 그러기엔 너무 체력이(?) 딸려서...
책은 '비밀요원' 이라는 제목의 스파이소설 한권을 보았습니다.
뭐 어쨌거나 6월에 본 영화들을 정리해보면,
콘택트, 더블, 백일염화, 걸 위드 나인 위그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디어 헌터, 윈터스 테일, 블루 루인, 쉰들러 리스트, 취면대사
인베이더, 엔드 오브 디 어스, 사보타지, 컨스피러시, 라이드 어롱
빙봉, 더 트리트먼트, 블러드 위도우, 웨이 오브 더 위키드
순입니다.
책은 말씀드린대로 '비밀요원' 이라는 스파이소설을 한권 읽었는데, 6월에 본 영화중 '사보타지' 라는 작품의 원작에 해당하는 소설이여서 그 나름의 의미와 재미는 있었다고 보네요. 관심있으신 분은 찾아보셔도 될듯 싶습니다.
그럼 6월에 본 영화중에서 추천영화를 꼽아보자면,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전쟁의 참혹함을 냉정하게 그려낸 '디어 헌터' 라는 작품과 2차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잔혹함과 그 속에서도 발견되는 인간의 선함을 그려낸 '쉰들러 리스트' 정도는 꼭 봐야하는 작품이지 않겠나 싶습니다. 두 작품은 굉장히 수준도 높고 재미도 있는 작품이여서 웬만하신 분들이라면 모두 만족하시리라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볼만한 영화로 몇편 꼽아보자면,
'콘택트' 나 '컨스피러시' 정도를 꼽을 수가 있을듯 싶습니다. 이 작품들도 웬만한 분들은 다들 재미나게 보시리라 생각이 되네요.
한나 더 권해드리고 싶다면, 위에 설명해드린 '사보타지' 라는 작품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작품으로, 원작인 소설과 비교해서 보신다면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실수도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큰 기대없이 봤는데 예상외로 흥미로웠던 영화 몇편을 선택하라면,
'더 트리트먼트' 라는 영화와 ''블루 루인' 그리고 엔드 오브 디 어스' 라는 영화 를 선택할수가 있을듯 싶습니다. 세 작품 모두 수작이라고 평하기는 어려우나 그 나름의 재미난 요소는 분명히 있었다고 보기 때문인데요, 큰 기대만 하지 않는다면 이 영화들 에서도 재미를 찾으실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6월에 본 영화들을 정리해보고, 또 재미난 영화 몇편을 추천해봤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사람들 마다 각각의 취향이 있고 영화를 보는 눈이 다르니, 제 추천과 리뷰는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라겠구요, 자신의 취향에 취향에 맞는 영화를 선택해서 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그러면 재미난 영화 많이 많이 보시구요, 다음달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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