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습니다. 꽃샘추위 한 두어번만 넘기면 진짜 봄이 오겠죠...^^
지난달에는 영화만 총 27편을 보았습니다. 다른 달보다 짧은 2월달이어서 28일까지 밖에 없는 관계로, 이렇게 매달 하루 지난달을 정리하고 영화추천하는 포스팅을 제외하면 정확히 하루에 한편씩 영화관련 포스팅만 올린것 같습니다. 덕분에 책에 관한 포스팅은 하나도 없습니다. 뭐 핑계를 대자면 이것저것 바쁜관계로 책을 읽고 포스팅을 올릴만한 시간이 잘 나질 않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여하튼, 현재 퇴마사 이야기인 '펠릭스 캐스터' 시리즈 2권을 읽고 있는 중이긴 합니다만, 언제 다 읽을진 모르겠습니다. 책도 생각보단 두껍고...
일단 2013년 2월에 제가 본 영화들의 목록들을 정리해보자면...
대상해, 아르고, 세션: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 로봇 앤 프랭크, 바보 삼총사
비스트, 집으로 가는길, 더 스위니, 레미제라블, 빌로우제로
웬 더 라이츠 웬트 아웃, 또다른전쟁, 데드폴, 더 마스터, 밀회
링컨, 안나카레리나, 셀레스티 앤 제시 포에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레드던, 혈적자, 폴뉴먼의 선택, 다크트루스, 체이싱 매버릭스
플레잉 포 킵스, 컨페션: 고해
순입니다.
자세한 리뷰는 오른쪽 검색창에 영화의 제목이나 배우의 이름 혹은 감독의 이름을 검색하시면 해당 포스팅으 뜨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포스터는 생략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나게 보았다던지, 아니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를 추천해드리자면,
일단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아르고' 를 비롯한, 아카데미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들을 추천해야하겠죠...
지난달에 소개해드린 4편의 작품을 제외하고 이번달엔 총 5편의 작품들을 만났는데요, 재미나 취향이라는 부분은 잠시 미루어 두더라도 영화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시간이 날땐 이런 영화들은 가급적이면 만나보는게 좋다는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번달에 본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들입니다.
그리고 고전 혹은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들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런 작품들은 어느정도는 이미 검증이 된 영화들이니, 크게 실망하실일은 없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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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들과 마찬가지로, 올해 하나 이상의 오스카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들입니다. 노미네이트 된 부분에선 확실히 볼만한점들이 있는 작품들이니, 취향에 맞을것 같다던지 아니면 궁금하시다면 확인해 보시는것도 나쁘진 않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론, 아카데미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영화 '더 마스터' 의 '호아킨 피닉스' 의 연기가 가장 인상적이였던것 같습니다.
이외에 '로봇 앤 프랭크' 나 '더 스위니' 혹은 '다크 트루스' 같은 작품들은 몇몇 볼만한 가치가 있는 부분이 있었던 영화이긴 했으나, 이렇게 공식적으로(?) 추천을 하긴 뭣하네요. '로봇 앤 프랭크' 같은 작품은 개인적으론 재미나게 본 영화였습니다만, 사람마다 취향이나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여기까지가 지난달에 본 영화들에 대한 간략한 정리이구요, 또 나름의 추천영화들에 대한 개인적인 소개였습니다. 지난달은 아카데미시상식 시즌에 맞춰져서 관련 영화들을 많이 본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름 볼만한 영화들도 많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영화 많이보시구요, 저한테도 영화추천 많이 소개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또 좋은의견이나 좋은 댓글들도 많이 부탁드리구요. 그럼 다음달에 뵙겠습니다.
p.s)위에도 언급을 했습니다만, 제 리뷰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사람들마다 관점과 취향이 다르고, 또 그렇기에 영화를 보는 눈과 생각도 다르니, 그냥 본인 스스로가 재미나게 혹은 유익하게 본 영화가 가장 좋은 영화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러니 제 리뷰들은 참고 정도로만 이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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