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파티(Monster Party)' 2018년 제작 미국영화 호러 스릴러 런닝타임 89분 연출- '크리스 폰 호프만' 출연- '샘 스트라이크' '에린 모리아티' 등
'크리스 폰 호프만' 감독의 영화 '몬스터 파티(Monster Party)' 를 보았습니다. '샘 스트라이크'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8년에 제작된 호러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5.4점입니다.
오늘은 나름 재미난 소재의 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영화 '몬스터 파티(Monster Party)'... 도둑질을 위해 들어갔던 집이 사실은 무시무시한 곳이라는 설정의 이야기로, 설정만은 재미난 작품...
도둑질로 돈을 모으는 세친구... 아버지의 도박빚 때문에 원래 계획에 없던 집을 털 계획을 세우는데, 그 집 파티에 일꾼인척 위장하고 들어갑니다. 그렇게 들어간 집에서 금고를 털려는 순간, 집안 모든 문이 잠기고...
소재가 독창적이거나 창의적이진 않아도, 충분히 매력적인 설정의 내용입니다. 다른 목적, 그러니까 도둑질을 위해 들어갔던 집에서, 그 일당이 낭패를 당한다는 이야기이니...
이런 구성은 상당히 눈에 익지만, 그래도 언제나 흥미롭다는 것은 최고의 장점... 멀게는 '황혼에서 새벽까지' 부터, 가까이는 '맨 인 더 다크' 까지 숨죽이며 재미나게 보았던 작품들과 흡사한 설정이니까요.
황혼에서 새벽까지는 우연히 들어간 술집이 온통 흡혈귀로 가득한 소굴이였다면, 맨 인 더 다크는 편한 마음으로 장님의 집에 물건을 훔치러 들어간 일당들이 그 장님한테 작살이 난다는 이야로, 그런 의미에서 오늘 본 영화 '몬스터 파티(Monster Party)' 와도 일맥상통하는 구성임엔 틀림없습니다. 그렇기에 분명히 흥미로운 점은 있었다고 보구요.
다만,
위에 언급한 영화들보다는 짜임새나 세련됨에서 전혀 비교할 수 없을만큼 열악한(?) 내용이라는게 최대의 단점... 어차피 독창성이 부족하다면, 다른 부분으로 메꾸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질 못하네요. 뜬금없는 상황의 진행과 느닫없는 마무리... 거기에 또다른 새로운 뜬금없는 사건... 약 10명쯤 되는 주요 등장인물이 이런저런 방법으로 하드코어하게 죽는다는 점을 제외하곤, 그다지 인상적인 포인트는 없는 작품이였습니다. 마무리 역시나, 뜬금없고...
제가 본 영화 '몬스터 파티(Monster Party)' 는 그랬는데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실런진 모르겠습니다. 혹, 제가 위에 언급한 영화들을 아직 보지 않으신 분이 계시다면, 그 작품들을 우선 추천하구요, 그 작품들을 보신 분이라면, 차라리 아래 작품을 추천해봅니다.
▶유전(Hereditary) 수준 높은 공포영화 추천 영화 유전
▶콰이어트 플레이스(A Quiet Place) 긴장감 만땅 추천 SF 공포영화 콰이어트플레이스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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