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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런 블랙번' 감독의 영화 '해머 오브 더 갓(Hammer of the Gods)' 을 보았습니다. '찰리 불리' 주연의 이 영화는 2013년에 제작된 시대 액션물로서, 현재 imdb 평점은 4.5점입니다.

 

해머 오브 더 갓

 

그럼, 오늘 본 영화 '해머 오브 더 갓(Hammer of the Gods)' 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먼저 설명을 드리자면,

배경은 서기 800년대 브리튼섬, 주인공은 바이킹의 왕자로 아버지인 왕의 부름을 받고 섬에 도착을 합니다. 하지만 왕은 전투 중 심각한 부상으로 입은 상태로, 자신이 죽었을 때를 대비해 대를 이을 후대 왕에 대해서 시험을 합니다. 이런저런 일들을 거친 결과 아주 오래전에 집을 나간 장남을 찾아오라는 명을 주인공에게 내리는데...

 

'해머 오브 더 갓(Hammer of the Gods)',

전쟁, 왕의 죽음, 왕좌에 대한 암투 등등 아주 식상한 이야기이긴 해도 이런 종류의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가 있으니, 아주 기본적인 재미는 베이스로 깔고가는 장점이 있는 영화라는 생각입니다.

 

해머 오브 더 갓

 

해머 오브 더 갓

하지만, 워낙에다 저렴하게 돈을 안들이고 찍은 영화인지라 이렇다할 확실한 볼거리는 없는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대규모 전투씬이라던지, 아니면 CG나 특수효과가 만땅으로 들어간 눈요기가 되는 장면은 전혀 없다라는 설명 되겠습니다.

특히나 지금까지 봐왔던 이런 종류의 영화와 차별되는 차이점이라고는(내용이든 형식이든) 눈씻고 찾아 볼수가 없었으니, 그런 부분에선 좋은 점수를 줄수가 없을것 같네요.

 

말씀드린대로, 이런 내용의 이야기는 식상하긴 해도 기본적인 흥미를 어느정도 유발시키는 장르이기에 저 개인적으로는 끝까지 이 영화를 볼수는 있었습니다만, 영화가 끝나고 나서는 머리나 가슴에 남는건 하나도 없었다는게 이 영화에 대한 솔직한 설명이 될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티비방송에서 보여주는 역사다큐멘터리 프로그램같은데서 아마추어 배우들을 데리고 재현하는 수준(연기는 아마추어 배우들 보단 훨씬 좋긴 합니다만)의 영화, 딱 그 수준의 영화라는 설명이 보다 정확할듯 하네요.

여하튼 아주 단순한 이야기와 볼거리 외에 더 큰기대를 하면 실망하기 딱 좋을 영화이니, 필히 보시기전에 감안을 하고 보시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해머 오브 더 갓

 

해머 오브 더 갓

 

해머 오브 더 갓

여기까지가 영화 '해머 오브 더 갓(Hammer of the Gods)' 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포스터가 나름 강렬하기에 일부러 선택해서 봤는데, 기대가 너무 컸는지 재미는 영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 스타일과 종류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리라 생각이 되니, 잘 생각해보고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해머 오브 더 갓

 

p.s)본 리뷰에서 사용된 포스터 및 스틸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단 작성된 내용은 작성자 본인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p.s)우측의 카테고리 중 '추천합니다' 항목을 찾아 보시면, 재미있는 영화를 선택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매달 제가 본 영화나 책들 중에서 괜찮았던 작품들을 추천하는 포스팅이거든요.

뭐 돈드는 일도 아니니 한번 믿어보세요...

p.s)지난달에 본 영화중에선 가장 재미나게 본것 같습니다. 안보신분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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