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오브 마인(Angel of Mine)' 2019년 제작 미국영화 미스테리 스릴러 드라마 런닝타임 98분 연출- '킴 패런트' 출연- '누미 라파스'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 등
'킴 패런트' 감독의 영화 '엔젤 오브 마인(Angel of Mine)' 을 보았습니다.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 와 '누미 라파스'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9년에 제작된 미스테리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6.8점입니다.
7년전 화재때문에 갓낳은 어린딸을 병원에서 잃은 여인이 주인공입니다. 그 사건과 관련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상태로, 현재 남편과는 헤어진 상황... 딸아이의 오빠인 아들 한명을 남편과 격주로 양육중인데, 남편이 아들의 양육권을 완전히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그런 와중에 우연히 마주친 아들의 친구 여동생이 마치 자신의 딸처럼 여겨져 집착하기 시작하는데...
모성애를 키포인트로한 어찌보면 뻔한 구성의 스릴러입니다. 감동을 주기위한 상황이 다소 과하다 싶을만큼 심하게(?) 설정되어 있는데, 그런 부분들 때문에 개인적으로 큰 감동을 받진 못했습니다. 스릴러로는 나름 볼만한 부분이 있다고는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드라마적인 측면에선 그다지 와닿진 않았다는게 제 개인적인 의견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 '엔젤 오브 마인(Angel of Mine)' 을 보면서 떠오르는 작품이 하나 있는데, 그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이 영화의 내용보다는 더 크게 머리에 남았던것 같습니다. 작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만비키 가족' 의 연출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의 2013년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모성애, 부성애, 가족애, 키운 정, 나은 정, 혈연 그리고 가족, 가족의 의미... 등 다양한 생각들을 하게 하는 수작으로, 그에 비하면 오늘 본 영화는 단순한 오락영화 정도의 느낌입니다. 오늘 본 영화 '엔젤 오브 마인(Angel of Mine)' 과 흡사한 소재이지만 보다 더 고차원적인 영화 원하긴다면, 강추해봅니다. 제가 영화 '엔젤 오브 마인(Angel of Mine)' 을 보고 난 후의 느낌은 그러하네요.
아래는 최근에 재미나게 본 몇 작품... 역시 추천해봅니다.
2019/09/23 - [영화 보는 즐거움/아카데미영화제] - ▶토이 스토리3(Toy Story 3)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시리즈랄까 영화 토이스토리3
2019/09/21 - [영화 보는 즐거움/범죄 액션] - ▶안나(Anna) 뤽 베송 감독의 이중첩자 영화 안나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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