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 보이(Storm Boy) 사람보다 나은 펠리컨 동물영화 스톰보이

'스톰 보이(Storm Boy)' 2019년 제작 호주영화 동물관련 드라마 런닝타임 99분 연출- '숀 시트' 출연- '제프리 러쉬' 등

 

 

 

'숀 시트' 감독의 영화 '스톰 보이(Storm Boy)' 를 보았습니다. '제프리 러쉬'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9년에 제작된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6.9점입니다.

 

오늘은 동물을 소재로 한 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호주영화 '스톰 보이(Storm Boy)'... 인간과 펠리칸의 우정을 담은 이야기로,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여서 그것도 하나의 볼거리...

 

 

 

주인공은 현재 나이가 지긋한 노인... 손녀와 사위가 자연과 사업이라는 두가지 갈림길에서 서로 다투고 있는 중... 어린시절 외딴 바닷가 마을에서 살았던 주인공은 어린시절을 회상하는데, 자신의 어린날을 함께 했던 펠리컨 친구들을 기억해냅니다. 그리고, 결국 자연보호를 위해 손녀의 팔을 들어주구요.

 

 

 

동물영화는 꾸준하게 제작되어지고 있는 하나의 장르로, 그렇기에 상당히 다양한 작품을 보았으나, 펠리칸을 소재로 한 영화는 이게 처음인듯 싶습니다.

 

일단, 펠리칸이 연기를(?) 한다는 자체가 하나의 큰 볼거리로, 어떻게 교육을 하고 어떻게 연기를 시켰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큰, 촬영방법이 상당히 궁금한 작품입니다. 영화속 이야기처럼 알에서 깨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펠리컨을 실제로 키워가며 찍어낸 영화인지, 그렇지 않으면 원래 교육이 된 펠리컨을 이용해서 만든 작품인지... 어쨌건, 그런 부분만으로도 재미난 영화...

 

예고편

 

 

 

대신, 뻔한 내용에 뻔한 결말이여서 일반적인 의미의 재미는 그다지 많진 않습니다. 소설이 원작인데다 작위적인 부분이 없진 않아서, 다소 유치한 느낌도 들고... 일반적인 의미의 재미를 위한 영화라기 보다는 교육과 메세지 전달을 위한 영화라고 보는게 좋을 듯 싶은데요, 특히나 어른보다는 어린 학생들에게 어울릴만한 작품으로, 제가 본 영화 '스톰 보이(Storm Boy)' 는 그랬습니다.  어쨌거나, 인간의 부분별한 자연훼손과 동물보호에 관한 경고의 메세지를 담은 동물영화로 볼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는 작품... 동물이 소재이고 주인공인 영화 좋아하신다면, 추천...

 

 

 

아래는 최근에 재미나게 본 몇작품 추천하구요,

 

 

▶바들라(Badla) 인비저블 게스트 리메이크 인도영화 바들라

 

▶언더 더 실버 레이크(Under the Silver Lake, 2018) 앤드류 가필드 주연 흥미롭다 그만큼 아쉽다 영화 언더더실버레이크

 

 

아래는 꼭 봐야할 가치가 있는 영화목록입니다. 역시, 참고하시길...

 

 

▶미국영화연구소(AFI) 선정 장르별 베스트 오브 베스트 1위 영화 추천 목록... 10개 장르 100편...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