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블로커스(Blockers) 부모들이 더 재미나게 볼만한 영화 블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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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커스(Blockers)' 2018년 제작 미국영화 코미디 런닝타임 102분 연출- '케이 캐넌' 출연- '마이클 시나' '레슬리 만' '아이크 바린홀츠' 등

 

영화 블로커스

 

 

'케이 캐넌' 감독의 영화 '블로커스(Blockers)' 를 보았습니다. '레슬리 만'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8년에 제작된 코미디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6.2점입니다.

 

오늘은 상당히 코믹한 가족드라마 한편 보았습니다. 영화 '블로커스(Blockers)'...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세친구가 그날 처음으로 그것(?)을 할려는 계획을 세우는데, 그런 사실을 알게 된 그들의 부모들이 그것(?)을 막기위해 좌충우돌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 황당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며 나름 공감하는 부분도 있어서, 꽤나 재미나게 본 영화입니다.

 

 

초등학교 입학하는 날부터 절친이 된 세소녀... 어느덧 시간이 흘러,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시기... 한 아이가 졸업파티날 남친과 그것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런 그녀의 계획을 들은 친구들 역시 호기심 반 우정 반의 마음으로 같이 따라서 해보기로 마음을 먹구요. 세소녀처럼 아이들의 초등학교 입학날 처음 만나 친구가 된 아이들의 부모들은, 아이들이 그런 계획을 세웠다는 사실을 알고, 부랴부랴 방해할 계획을 세우는데...

 

영화 블로커스

 

 

혹시나, 잘못된 판단으로 이상한 경험이나 나쁜 기억을 만들지 않을까 하는 부모의 노심초사를 담은 코미디드라마입니다. 시종일관 아이들을 따라다니며 감시하고 방해할려는 부모들의 행동들에서 코믹함을 느낄수 밖에 없는데요, 부모들의 캐릭터가 재미나고 거기에 그들의 우스꽝스러운 행동에도 일정부분 공감이 가기에 상당히 재미납니다. 하지만, 그 안에 담고 있는 감정들은 가볍지만은 않아서, 마냥 가볍게 볼만한 이야기는 아닌...

 

영화 블로커스

 

 

아이와 부모와의 관계에서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도 있고, 또 흡사한 감정도 존재하기에 묘한 재미가 있네요. 대부분의 우리나라 부모들과는 달리 아이의 선택을 존중하는 반면에, 또 아이들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을까에 대해선 노심초사하는 부분은 똑같기에 재미납니다.

 

영화 '블로커스(Blockers)',

 

영화속 아이들처럼 십대시절도 지냈고, 또 영화속 부모들처럼 부모의 마음도 아는 나잇대에 더 재미나게 볼만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봐서는 안되는 장면도 있고, 적절한(?) 저질 코미디도 간간히 섞여 있기에 절대 어른용 영화이지만, 과하진 않기에 편하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이 영화의 연출자인 '케이 캐넌' 은 여류감독인데, 많이들 보셨을만한 영화 '피치 퍼펙트' 를 시나리오 작가 출신이더군요. 이 작품이, 그녀의 연출 데뷔작...

 

영화 블로커스

 

 

아래는 타임아웃에서 선정한 최고의 데뷔작 50선의 목록으로 영화보기를 좋아하신다면, 찾아볼만한 작품들이구요,

 

 

타임아웃(TIME OUT) 선정 최고의 데뷔작 50선 베스트 데뷔작 50편...

 

 

아래는 최근에 재미나게 본 신작 몇 편입니다. 역시, 추천...

 

 

디스트로이어(Destroyer) 니콜 키드먼 주연의 우울한 경찰영화 디스트로이어

 

인스턴트 패밀리(Instant Family) 입양에 대한 고찰 입양소재영화 인스턴트패밀리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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