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바보 네이빈(The Jerk) 칼 라이너 스티브 마틴 코미디영화 바보네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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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네이빈(The Jerk)' 1979년 제작 미국영화 코미디 런닝타임 94분 연출- '칼 라이너' 출연- '스티브 마틴' '버나뎃 피터스' 등

 

영화 바보 네이빈

 

 

'칼 라이너' 감독의 영화 '바보 네이빈(The Jerk)' 을 보았습니다. '버나뎃 피터스' 와 '스티브 마틴'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1979년에 제작된 코미디로, 현재 imdb 평점은 7.2점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스티브 마틴' 주연의 코미디 한편 보았네요. 약간은 모자란 백인 남성의 세상살이 경험담, 영화 '바보 네이빈(The Jerk)'... 솔직히 지금의 기준으론 그다지 웃긴 영화는 아닙니다만, 미국에선 굉장히 인정받고 사랑받은 작품이여서 보게된 작품입니다.

 

 

갓난 아기일때 미시시피의 가난한 흑인 가정집 앞에 버려진 남자가 주인공... 흑인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남성은 성인이 되어서 집을 나옵니다. 주유소 알바를 시작으로 떠돌이 곡예단의 일원까지 다양한 직업 다양한 사람들을 경험한 주인공은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갑자기 큰 부자가 되는데...

 

영화 바보 네이빈

 

영화 바보 네이빈

 

모자라게 태어나서 흑인 가족의 업둥이로 자란 백인 남자가 산전수전 공중전을 모두 겪고 결국에는 행복하게 산다는 마무리로 끝맺음을 맺는, 전형적인 미국식 해피엔딩 코미디 영화입니다.

 

전반적으로 유치하고,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의 기준으로 볼 때 웃기지 않은 장면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간혹 웃게 만드는 장면들도(진짜 간혹) 있습니다. 초중반보다는 뒤로 갈수록 그런 장면이 많으니, 영화를 보실 분은 끝까지 본다는 각오(?)를 하고 보시길 개인적으로 권해드리고 싶네요.

 

영화 바보 네이빈

 

 

기대했던 것보다는 재미가 별로인 작품이여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지만, 비슷한 시기에 나왔거나 이전에 나온 영화들의 패러디 장면 정도는 나름 볼만했다 생각합니다. 영화속에서 웃음의 요소로 사용된 것들에 크게 공감이 가진 않지만, 말씀드린대로 간혹(진짜 간혹) 웃게 만드는 장면은 있네요.

 

영화 바보 네이빈

 

 

참고로 오늘 본 영화 '바보 네이빈(The Jerk)' 은 아래에 정리한 베스트 코미디영화 100편에 그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미국 영화협회 선정 100대 코미디영화... 꼭 봐야할 추천 코미디영화 100편

 

 

한가지 놀랄만한 사실은, 이 유치찬란한 코미디영화가 아래에 정리한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의 목록에 들었다는 점... 참고하시길...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아래는 어느 평론가의 평론 몇 줄...

 

-개봉 직후에는 제대로 이해 받지 못한 칼 라이너의 바보스럽지만 행복한 1979년도 코미디는 그 해에 세번째로 높은 흥행성적을 기록했다. 코미디언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스티브 마틴이 장편영화 데뷔작인 이 영화에서 보여준, 바보가 그 외모에도 불구하고 꿈 같은 삶을 산다는 착상은 시대를 한참 앞서 있었다.

 

 

수년 뒤 페럴리 형제는 그 착상을 근간으로 과도한 상투화를 곁들인 성공적인 코미디들을 만들게 된다. 마틴과 다른 그들의 새로운 점은, 훨씬 큰 충격에도 내성이 생긴 90년대 관객에게 맞춘 그들 특유의 외설적이고 지나치게 성적인 암시들뿐이다.   후략...-

 

예고편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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