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 더 레전드 컨티뉴(Anchorman 2: The Legend Continues,앵커맨2)]... 아담 맥케이, 윌 페렐... 전형적인 '윌 페렐' 표 코미디 영화...

'아담 맥케이' 감독의 영화 '앵커맨: 더 레전드 컨티뉴(Anchorman 2: The Legend Continues,앵커맨2)' 를 보았습니다. '윌 페렐' 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3년에 제작된 코미디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6.8점입니다.

 

 

그럼 일단, 영화 '앵커맨: 더 레전드 컨티뉴(Anchorman 2: The Legend Continues,앵커맨2)' 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한 방송국의 잘나가던 앵커맨인 주인공은, 수준 떨어지는 진행으로 회사에서 쫓겨납니다. 이런저런 작은 일로 시간을 보내던 그를, 24시간동안 뉴스를 방송한다는 방송국에서 다시 캐스팅을 하는데...

 

이 영화 '앵커맨: 더 레전드 컨티뉴(Anchorman 2: The Legend Continues,앵커맨2)' 은 제목에서도 알수있다시피 '앵커맨' 이라는 영화의 속편입니다. 2004년에 제작된 그 작품은 꽤나 평판(?)도 좋고 흥행에도 성공을 한 작품처럼 보이기는 한데, 제가 직접 보지를 못했기에 정확하게 설명을 드릴순 없겠네요. 어찌되었건 전작을 보지 못해서, 전작과의 비교도 할수가 없겠습니다.

 

 

다만, 전작이 imdb 평점 7.3점이라는 이런 스타일의 코미디영화치고는 굉장히 높은 평점을 가졌다는 부분과, 미국내에서만 8400만불(제작비 2600만불)의 흥행수입을 올렸다는 점은 꽤나 놀랄만한 사실인것 같은데요, 오늘 본 속편이 6.8점의 평점과 1억 2400만불(제작비 5000만불)의 흥행수입을 올렸다는 점을 감안해서 비교해 보면, 전작에 누가 안되는 정도의 작품이다 라고 판단할순 있을듯 합니다.

 

영화 자체는 재미났습니다. 역시나, '윌 페렐' 스타일의 코미디였구요. 과장된 상황들과 어처구니가 없는 행동과 대사들...

다만, 문화적 차이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다소 덜 어필(덜 웃긴다는 의미입니다)이 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특히나 피부색을 가지고 하는 농담같은 경우에선 더욱 그랬구요.

뭐 어찌되었건 전형적인 '윌 페렐' 표 코미디영화이니, 그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재미난 영화임엔 틀림없을듯 합니다.

참고로 전작을 보았던 사람들에겐 조금 더 재미난 영화일수는 있겠으나, 꼭 1편을 봐야만 이해를 할수있는 내용은 아니니 전편을 보지 않았던 분들도 부담없이 즐기시면 될것 같습니다. 어차피 이런 스타일의 코미디는 전체적인 줄거리가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여기까지가 영화 '앵커맨: 더 레전드 컨티뉴(Anchorman 2: The Legend Continues,앵커맨2)' 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실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거의 마지막에 가서 나오는 휘황찬란한 까메오의 출연과 그들이 벌이는 한바탕소동이 가장 볼만했던것 같습니다. '짐 캐리', '윌 스미스', '리암 니슨', '빈스 본' 같은 배우들을 잠시지만 한자리에 볼수있는 좋은 기회였구요. 최근에 본 영화들 중에선 까메오의 네임밸류가 가장 큰 영화였습니다. 감독 혹은 주연배우 '윌 페렐' 의 섭외능력은 탁월한듯...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p.s)지난달에 본 영화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추천영화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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