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더 정글(Welcome to the Jungle)]... 롭 멜처, 아담 브로디, 장 끌로드 반담... 장 끌로드 반담의 정글의 법칙.

'롭 멜처' 감독의 영화 '웰컴 투 더 정글(Welcome to the Jungle)' 을 보았습니다. '아담 브로디' 와 '장 끌로드 반담' 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3년에 제작된 코미디영화로, 현재 imdb평점은 5.6점입니다.

 

 

그럼 일단, 영화 '웰컴 투 더 정글(Welcome to the Jungle)' 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광고회사에 다니는 주인공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동료에게 빼앗기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할만큼 영 어리숙한 사내입니다. 단합과 협동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회사직원들 모두는 무인도에 있는 정글로 교육을 떠나고, 그 교육을 받는 동안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솔자는 사라지고 더불어 유일한 이동수단인 비행기의 조종사도 죽어버립니다...

 

오늘 본 영화 '웰컴 투 더 정글(Welcome to the Jungle)' 는 남들과 다투기가 싫어서 언제나 손해만 보던 한 사내가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동료들을 이끌면서 새롭게(?) 태어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코미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재미났던 부분은 영원한 액션스타 '장 끌로드 반담' 이 출연하고 있다는 점이였는데요, 그가 출연한 코미디영화는 굉장히 드물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거의 쏘고 때리고 찌르고 하던 액션 영화에서만 보던 그를, 이런 아주 유치하고 가벼운 코미디영화에도 볼수가 있었다는게 이 영화 '웰컴 투 더 정글(Welcome to the Jungle)' 의 유일한(?) 볼거리가 아니였나 생각이 됩니다.

 

영화 자체는 황당하고 유치합니다. 뭐 간혹가다 웃기는 장면이 한두어번 나오긴 합니다만, 그것 또한 유치하고... 오로지 볼것이라곤 '장 끌로드 반담' 뿐이데, 그것에 만족하실분이라면 모를까 다른데선 큰 재미거리를 찾긴 어려웠던것 같네요.

뭐 어찌되었건, '장 끌로드 반담' 이 자신의 특기인 발차기로 영화를 마무리를 지어주고 있긴하니, 본인이 할 역할은 다했다고 봐도 무방할듯 하네요.

 

 

여기까지가 영화 '웰컴 투 더 정글(Welcome to the Jungle)' 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실진 모르겠네요. '장 끌로드 반담' 의 팬이 아니라면, 혹 그의 팬이라고 해도 크게 재미나게 보실만한 영화는 아닙니다. 이야기라는게 워낙이나 유치하고 황당해서... 전 그렇게 봤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p.s)지난달에 본 영화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추천영화도 있구요...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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