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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영화 '로보-G(Robo-G)'를 보았습니다. 2012년에 일본에서 제작된 이 영화는 코미디물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의 현재 imdb평점은 7.6점입니다.

 

 

이 영화 '로보-G(Robo-G)' 꽤나 재미있습니다. 강력하게 빵빵 터지는 웃음은 없어도, 보는 내내 미소짓게 만드는 능력은 있는 영화인 것 같네요. 이야기를 만들어낸 감독의 재치도 느껴지고, 배우들의 개성있는 연기를 보는 재미도 있고, 특히 이 영화에 나오는 여배우 상당히 귀여운 이미지입니다. '요시타카 유리코'라는 이름을 가진 여배우던데요, 딱 국민여동생 이미지더군요. 저한텐 국민조카쯤 되겠습니다만...

혹, 일본배우에게 이런 설명을 붙였다고 태클거실 분은 없으실테죠. 그만큼 귀엽다는 말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가장 큰 역할은 주인공역을 맡은 할아버지와 띨띨한 연구소 직원 삼인조가 하고 있는데요 굉장히 웃긴 캐릭터들이였습니다. 영화상에서 웃기는 장면들은 거의 모두 이들이 만들어 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데요, 참 깨알같은 즐거움을 주는 배우들이자 에피소드들 이였던것 같습니다. 게다가 일단은, 전체관람가(15세이상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제가 보기엔 전체관람가 처럼 보입니다.) 수준의 영화라는 점이 맘에 들었구요...

 

그럼 영화의 내용으로 조금 들어가서...

냉장고나 세탁기와 같은 가전제품을 만드는 회사의 연구원들은 로봇전시회를 앞두고 그동안 자신이 만들었던 로봇을 사고로 부숴버리고 맙니다. 다시 만들시간도 능력도 없는 그들은 로봇의 껍데기안에 사람을 넣을 계획을 세우게 되구요,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은퇴한 한 노인이 그 역할에 선택되게 됩니다. 한참 사람들을 속이는데 신이난 할아버지와 그 모습을 긴장된채 지켜보는 연구원들... 그러다가 사람들이 로봇이 가짜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기 시작하는데....

 

 

 

 

이 작품 '로보-G(Robo-G)'는 위에 말씀드린데로, 깨알같은 잔잔한 재미들이 많은 영화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예전에 본 코믹만화 정도의 재미를 가진 작품이라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코믹하다고 해서 내용이 저질이거나 불량하지 않고, 또 나름 인간미 넘치는 장면들도 많이 있어서 가족들 모두 한자리에 모여 보셔도 좋을 만한 내용의 그런 작품이였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가 좋더군요. 모든 세대가 다 볼수 있고, 또 다 공감할수 있는 그런 영화들. 다소 황당하기도 하고 또 꿈같은 이야기들이긴 합니다만...

아... 단점 한가지... 초반에 비해 후반부로 갈수록 코믹하고 밝은 내용은 사라지고, 그냥 일반적인 드라마쪽으로 빠진다는 약간의 단점이 있긴 합니다.

어쨋든 이 영화 '로보-G(Robo-G)'를 보고 나니 감독의 다른 작품들이 궁금해졌습니다...

 

 

이 영화의 감독, '야구치 시노부'라는 사람이 연출한 영화들입니다. '비밀의 화원', '워터 보이즈', '스윙걸즈', '해피 플라이트'...

일본영화를 즐기는 편은 아니라서 개인적으로는 한편도 본 영화는 없습니다만, 귀에는 상당히 익은 영화들 이였습니다. 내용을 보아하니 거의 오늘 본 영화 '로보-G(Robo-G)'처럼 가벼운 코미디에 드라마를 가미한 스타일의 영화들인것 같은데요, 기회가 되면 한편씩 찾아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 '로보-G(Robo-G)'라는 영화 한편으로 나름 호기심이 가는 감독이자, 영화들이 되버렸네요...

 

전 이 영화 '로보-G(Robo-G)'를 이렇게 봤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습니다. 말씀드린데로, 딱히 큰 웃음은 터트리는 영화는 아니지만, 잔잔한 재미가 있는 영화들이였습니다. 자극적인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어필하기가 쉽진 않겠지만, 드라마나 가벼운 코미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분명 만족하실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니, 제 리뷰는 그냥 참고만 하시구요, 선택은 본인이....^^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로보-G

Robo-G 
7.7
감독
야구치 시노부
출연
믹키 커티스, 요시타카 유리코, 하마다 가쿠, 카와이 마사토시, 카와시마 준야
정보
코미디 | 일본 | 111 분 | -
글쓴이 평점  

 

p.s)스마트폰이나 오락기에 아이들의 온 정신이 다 가있는건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마찬가지 인가 봅니다. 그리고 늙으면 외로운것도... 어쨌거나 두가지 모두 큰 사회문제이자 현실인것 같습니다...

 

 

p,s2)최근에 나름 재미나게 본 코미디영화들입니다. 스타일은 확실히 다르니 잘 생각해보고 선택하시길...

 

▶ 2012/08/13 - [영화 보는 즐거움/신작, 미개봉작] - [독재자(The Dictator)]... 래리찰스(Larry Charles)... 상당히 웃기기는 합니다만...

 

▶ 2012/05/24 - [영화 보는 즐거움/신작, 미개봉작] - [21점프스트리트(21 Jump Street)]... 필 로드, 크리스밀러... 완벽한 잠복근무를 위해 필요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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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즈라더 2012/08/14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 홍보하려고 가키노 츠카이에서 고생한 요시타카 유리코를 위해서.. 질러줘야..

  2. 불가리 2012/08/14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잔잔함 감동이 좋았어요. 특히 인상깊었던 건 손녀 손자들과 기념 사진 찍을 때 얼굴을 올릴까 말까 고민했던 그 부분... 짠했어요. 사랑하는 그들에게 자신임을 드러내고 싶었지만, 동시에 꿈을 깨고 싶지 않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