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레인트(Restraint)]... 데이빗 데닌(David Denneen)... 여배우의 몸매만 눈에 들어오는...

'데이빗 데닌(David Denneen)' 감독의 영화 '리스트레인트(Restraint)'를 보았습니다. '테레사 팔머(Teresa Palmer)' 주연의 이 영화는 2008년에 제작된 스릴러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의 현재 imdb평점은 6.2점이구요, 제목인 '리스트레인트(Restraint)'의 사전적인 의미는 억제, 제지, 규제라고 합니다.

 

오늘 본 이 작품 '리스트레인트(Restraint)'는 순전히 여배우에 대한 호기심때문에 본 작품입니다. 무슨 영화를 볼까 이것저것을 검색하다 이 작품이 딱 걸렸는데, 사람들이 평해 놓은게 영화에 대한 것 보단 이 '테레사 팔머'라는 배우에 대해 적어 놓은게 더 많더군요. 사실 전 오늘 이 영화를 보기전까진 이 여배우에 대해서 몰랐는데요, 이 작품을 보고나니 이젠 확실하게 기억할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그건 영화를 보시면 아십니다...^^

 

이 '테레사 팔머'라는 여배우의 출연작들을 대충 훓어 보니 '아임 넘버 포'가 있었습니다. 그 영화를 제가 분명히 봤는데, 이 배우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여하튼 아주 섹시한 처자가 하나 있었던것 같긴 한데, 아마 그 처자가 이 '테레사 팔머'였던 모양입니다.

 

이 여배우, 사람들이 영화의 내용보단 그녀의 몸매에 대해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칭찬할 만큼의 몸매가 되긴 하더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론 예전에 '트랜스포머'에 처음 나왔던 '메간 폭스'의 섹시함까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아... 저도 영화 이야기는 안하고 쓸데없는 다른이야기로 세는군요. 하여튼 이제부터라도 '테레사 팔머'라는 이 여배우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영화의 내용으로 들어가서,

사람을 두명이나 죽인 커플이 도망을 치다 한 외딴집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 집의 주인은 광장공포증이 있는 사람으로 집 밖으론 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 와중에 집주인이 큰 돈을 챙겨갈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게 되구요, 그 커플은 그가 시키는데로 하게 됩니다...

 

이 영화 '리스트레인트', 일단 아이디어는 나쁘지 않습니다. 도망자들이 외딴집에 들어가서 벌어지는 일이라는 다소 평이한 내용의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광장공포증'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넣음으로써 그 분위기를 색다르게 이끌고 갈려고는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게 다였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조금만더, 조금만더 뭔가를 추가하면 아주 괜찮은 스릴러가 될수도 있었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계속 들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단점을 조금 더 자세하게 꼽으라면,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아주 급박한 상황들이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상황들 마다 위기의 순간들이 있습니다만, 그런 순간에도 화면에선 위기감 같은게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배우들 또한 그 긴장감을 세밀하게 표현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던것 같구요. 이 영화의 장르가 '스릴러'라는 점에서 볼때 매우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봐야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생각으로는 배우나 감독이 노련하지 못했던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어린 여배우의 과감한 노출까지 불사한 영화였지만, 의욕만 강하고 여유와 테크닉이 부족한 작품이였다는 제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여하튼 '테레사 팔머'의 과감한 노출이 아까운 그런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이 영화 '리스트레인트'를 본 느낌이구요,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제 리뷰는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사람들마다 취향은 다르니까요..

그럼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p.s)제가 몇일전에 재미나게 본 영화입니다. 오래되었어도 이런 영화들이 훨~씬 재미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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