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마지막자장가(The Last Lullaby)]... 제프리 굿맨(Jeffrey Goodman)... 킬러와 타겟의 사랑이야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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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굿맨(Jeffrey Goodman)'감독의 영화 '마지막자장가(The Last Lullaby)'를 보았습니다. 2008년도에 제작된 이 영화는 '톰 시즈모어(Tom Sizemore)', '샤샤 알렉산더(Sasha Alexander)'주연의 액션이 조금 가미된 미스터리물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의 현재 imdb평점은 6.1점입니다.

 

 

이 영화는, '마지막 자장가'라는 아주 서정적인 제목과는 달리 꽤나 여러명이 죽어나가는 액션미스터리물입니다. 일단 사람을 향해 총을 겨누면 그 사람은 거의 죽은 목숨인...

그렇다고 액션이 아주 강한 그런 영화는 아니구요. 쉽게 말씀드리자면, 약간의 미스터리와 스릴을 가미한 킬러와 타겟의 사랑이야기 정도 되겠습니다. 제가 볼땐 재미있지도 그렇다고 지루하지도 않은 그냥 그저그런 영화같은데요,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영화의 내용으로 조금 들어가자면...

주인공은 은퇴한 킬러입니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그는 잠이 오지않을때는 항상 가게를 찾아가서 무언가를 삽니다. 무언가를 사려들른 가게에서 한여자를 납치한 일당의 대화를 엿듣게되고,그는 그들을 따라갑니다. 여자를 가둬둔 곳에서 그들 모두를 처치한 후 그는, 그녀의 아버지가 가지고 온 몸값은 자신이 차지합니다. 6개월 후, 그녀의 아버지는 백만달러를 제시하며 여자한명을 처치해달라고 그에게 제의를 하게됩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영화 '마지막자장가', 제가 볼땐 그냥 저냥 볼만한 정도의 작품이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루한 쪽에 더 가까운 영화였는데요, 결말 부근에 가서 뭔가가 하나 크게 터질거란 기대를 했는데 그냥 단순하게 끝이 나버립니다. 큰 반전이나 시원한 액션씬 같은것도 없이... 반전 비스무레한게 하나 있긴 한데, 그게 큰 의미를 가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재미난점은,

imdb에서 리뷰를 올린 사람들의 평점들은 굉장히 높다는 점입니다. 제가 가방끈이 짧아서 해석은 어렵습니다만, 리뷰의 제목들이 꽤나 거창합니다. 'A beautifully crafted film full of twists and turns.' 이라느니 혹은 'provocative and thrilling mystery', 아니면 이런 표현도 있네요 'Rich Characters and Very Entertaining'...

이 밖에 'very interesting' 이나 'excellent' 같은 쉬운 표현들도 있구요...

개인적으로는 아주 당황스럽기도 하면서 반면에 웃기기도 한데요, 이 영화가 이 정도의 칭찬을 받을만한 작품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혹, 영어잘하시는 분 거기다가 영화도 잘 아시는분 계시면 이 작품을 보고 또 그들의 리뷰를 읽어보시고 어떤점이 '엑설런트' 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도대체 어떤 부분을 놓치고 못봤는지, 혹은 이해를 하지 못했는지 상당히 궁금해집니다.

여하튼 제가 볼때는 그저 그런정도의 영화였구요, 여러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제 리뷰는 참고만 하시구요, 진짜 '엑설런트'한 영화일 수도 있으니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p.s)이 영화 '마지막 자장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이자 최고의 장점은, 주연을 맡은 '톰 시즈모어'입니다. 그는 언제나 무게감이 있는 배우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마지막 자장가

The Last Lullaby 
0
감독
제프리 굿맨
출연
톰 시즈모어, 샤샤 알렉산더, 빌 스미트로비치, 레이 멕킨논, 오미드 압타히
정보
미스터리 | 미국 | 93 분 | -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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