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스탠바이, 웬디(Please Stand By) 다코다 패닝 자폐증 소녀의 흥미로운 여정 영화 스탠바이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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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바이, 웬디(Please Stand By)' 2017년 제작 미국영화 코미디 드라마 런닝타임 93분, 연출- 벤 르윈, 출연- '다코다 패닝' 등

 

영화 스탠바이, 웬디

 

 

'벤 르윈' 감독의 영화 '스탠바이, 웬디(Please Stand By)' 를 보았습니다. '다코다 패닝'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7년에 제작된 코미디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6.6점입니다.

 

오늘은 자폐증을 가진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재미난 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다코다 패닝' 주연의 '스탠바이, 웬디(Please Stand By)'... 자신이 오랫동안 써온 대본을 영화사에 전달하기 위해 갖은 고초를 다해 먼 여행길을 떠나는 소녀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로, 소소한(?) 재미가 있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요일마다 정확하게 다른 색깔의 옷을 입고, 스타트렉에 관해서는 모르는게 없는 소녀... 자폐증을 가진 그녀는 스타트렉 대본 콘테스트에 응모하여, 10만불의 상금을 타 떨어져 지내고 있는 언니와 함께 살 계획입니다. 우편으로 보내야하는 대본을 어찌어찌 보내지 못해, 직접 대본을 들고 헐리우드까지 버스를 타고 가는데...

 

영화 스탠바이, 웬디

 

 

오늘 본 영화 '스탠바이, 웬디(Please Stand By)' 는 자폐증 소녀의 먼 여행의 여정을 함께 경험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소녀는 가는 길에 도둑도 맞고 교통사고까지 당하며 여러 험한꼴을 겪습니다. 반대로 착한 사람의 도움도 받으면서 무사히 목적을 달성하구요. 그런 스릴넘치고 다이나믹한 여행담이 영화 '스탠바이, 웬디(Please Stand By)' 의 주요 내용...

 

영화 스탠바이, 웬디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를 보면서 자신의 세계에 갇혀 살 수 밖에 없는 자폐증을 가진 사람들과 그런 가족을 둔 사람들, 또 거기에 그런 사람들을 돌보는 직업을 가진 사람과 그들의 가족까지해서, 주변 인물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자폐증에 걸린 사람이 가장 힘들까, 아니면 그(혹은 그녀)의 가족, 혹은 그런 사람들을 돌보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더 힘들까... 여하튼, 소녀의 재미난 여정도 흥미로웠지만, 개인적으로는 특별한 삶을 살아야하는 사람과 그 주변 인물의 삶도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 너무 좋았다 생각합니다. 결론은 모두 똑같이 힘들고, 그래서 서로 이해하고 도와야만 한다는 것...

 

영화 스탠바이, 웬디

 

 

영화 '스탠바이, 웬디(Please Stand By)',

너무 어둡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감상적이지도 않게 적당히(?) 알맞게 풀어내고 마무리해서 좋았습니다. 담백한 영화였다고나 할까요... 여하튼, 주요 이야기는 주인공의 아슬아슬한 여정이지만, 그 담고 있는 메세지는 주인공과 더불어 그(혹은 그녀)와 함께 평생을 보내야 할 주변 인물의 삶에 대한 것도 있었지 않겠나 싶습니다.

 

제가 본 영화 '스탠바이, 웬디(Please Stand By)' 는 그랬는데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실런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아래는 최근에 가장 재미나게 보았던 영화 두편이니, 안보신 분들은 참고하시구요...

 

추천영화...매로우본(Marrowbone) 역대급 반전있는 영화 매로우본, 애잔하기까지 한

 

빅 칠(The Big Chill) 로렌스 캐스단, 중년 순수에 대한 향수, 영화 새로운 탄생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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