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앤 대드(Mom and Dad)' 2017년 제작 미국영화 호러 스릴러, 런닝타임 86분, 연출- 브라이언 테일러, 출연- '셀마 블레어' '니콜라스 케이지' 등
'브라이언 테일러' 감독의 영화 '맘 앤 대드(Mom and Dad)' 를 보았습니다. '니콜라스 케이지' 와 '셀마 블레어'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7년에 제작된 호러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5.6점입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갑자기 자기의 아이를 죽이려 한다... 마치 스티븐 킹의 소설 한 대목을 영상으로 옮긴듯한 내용의 이야기가 오늘 본 영화 '맘 앤 대드(Mom and Dad)' 의 줄거리입니다.
발생 원인과 이유를 알 수 없는 그런 현상이 주변 곳곳에서 보여집니다. 다른 건 모두 멀쩡한데, 오로지 자신의 아이들만 죽이려고 하는 부모의 행동들이... 영화는 그런 것을 통해 부모와 자식간에 가진 미묘한 애증관계에 대해 표현해보고자 한 것이 아니였나 싶은데, 아이디어 하나만큼은 재미났다고 봅니다.
어찌보면 가장 안전한 사람이어야 할 부모가 나를 죽이려고 눈이 뻘겋게 충혈된 상태라면, 무섭다기 보다는 황당하다는 생각이 더 들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우습기도 하고... 이 영화 '맘 앤 대드(Mom and Dad)' 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런 것으로, 황당하고 웃기지만 씁쓸한 뒷맛도 있는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여하튼, 말씀드린대로 아이디어 하나만큼은 재미난 영화로 제가 본 '맘 앤 대드(Mom and Dad)' 는 그랬습니다.
참고로, 아래는 최근에 가장 재미나게 보았던 작품들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영화들이니, 가급적이면 안보신 분들이라면 이 영화들부터 먼저 보시길...
추천신작들...▶쓰리 빌보드(Three Billboards Outside Ebbing, Missouri) 올해 2018년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작
▶닌자의 나라(Mumon) 최신 볼만한 일본영화 추천 오노 사토시 이시하라 사토미 주연 영화 닌자의나라
그러면 좋은 영화 재미난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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