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펠트: 더 맨 후 브로우트 다운 더 화이트 하우스(Mark Felt: The Man Who Brought Down the White House) 리암 니슨 주연 영화 마크펠트
영화 보는 즐거움/신작, 미개봉작 2018. 3. 2. 00:35'마크 펠트: 더 맨 후 브로우트 다운 더 화이트 하우스(Mark Felt: The Man Who Brought Down the White House)' 2017년 제작 미국영화 실화 드라마 런닝타임 103분, 연출- 피터 랜즈먼, 출연- 리암 니슨 등
'피터 랜즈먼' 감독의 영화 '마크 펠트: 더 맨 후 브로우트 다운 더 화이트 하우스(Mark Felt: The Man Who Brought Down the White House)' 를 보았습니다. '리암 니슨'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7년에 제작된 실화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6.4점입니다.
워터게이트와 관련된, 이전엔 알지 못했던 사실을 알 수 있는 재미난 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에드거 후버' 가 국장이던 시절, FBI에서 그 다음으로 영향력 있던 요원 '마크 펠트' 에 관한 이야기 '마크 펠트: 더 맨 후 브로우트 다운 더 화이트 하우스(Mark Felt: The Man Who Brought Down the White House)'... 몰랐던 사실이고 또 그만큼 흥미로운 이야기여서 꽤나 재미나게 보았는데요, 닉슨과 워터게이트와 관련된 미국 정치사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이라면 훨씬 재미나게 보실거라 생각합니다.
조직을 지킨다는 신념, 내심 바라던 국장의 자리에서 밀려났다는 실망감, 국가를 위한 일이라는 자기위안, 내부고발자로서의 두려움 등등, 긴장감 넘치는 상황들과 상반된 심리상태를 적당히 밀고 당기며 끝까지 몰입하며 볼 수 있게 하는 힘이 큰 작품으로, 주인공이 느꼈던 복잡한 감정의 파도를 잘 연기한 '리암 니슨' 의 연기력도 하나의 큰 볼거리였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다시금 느끼게 되지만, '에드가 후버' 라는 사람은 과연 어떠한 인간이였을까 라는 궁금증이 더 커지는 이야기였습니다. '에드가 후버' 와는 관련이 크게 없는 내용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게 더 궁금했던 영화...
여하튼, 실제 있었던 일이고 또 미 정치사에 큰 획을(?) 남겼던 일이며, 잘못된 우두머리를 뽑았을땐 어떤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좋은 선례로,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나,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계가 있는 분이라면...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는 '워터게이트' 하면 떠오르는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이라는 영화 보다 훨씬 와닿는게 많은 작품이였습니다. 보다, 영화같지 않다고 할까... 어쨌건 제가 본 영화 '마크 펠트: 더 맨 후 브로우트 다운 더 화이트 하우스(Mark Felt: The Man Who Brought Down the White House)' 는 그랬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실런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아래는 '워터게이트' 사건을 다룬 최고의 작품으로 영화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 중 하나이니, 참고하시구요.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영화 보는 즐거움 > 신작, 미개봉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탠바이, 웬디(Please Stand By) 다코다 패닝 자폐증 소녀의 흥미로운 여정 영화 스탠바이웬디 (0) | 2018.03.06 |
---|---|
래버너스(Ravenous, Les Affames, 레 애팸스) 신작 캐나다 좀비영화 래버너스 (0) | 2018.03.03 |
맘 앤 대드(Mom and Dad) 섬짓하지만 재미난 상상 영화 맘앤대드 (0) | 2018.02.25 |
뮤트(Mute) 던칸 존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벙어리 바텐더의 사랑이야기 영화뮤트 (0) | 2018.02.24 |
웬 위 퍼스트 멧(When We First Met)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주연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영화 편집 가능한 인생 (0) | 2018.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