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하트: 왓 나우?(Kevin Hart: What Now?) 미국 스탠딩 코미디 영화 왓나우

'케빈 하트: 왓 나우?(Kevin Hart: What Now?)' 2016년 제작 코미디 다큐멘터리 런닝타임 96분, 연출- '팀 스토리' '레슬리 스몰', 출연- '케빈 하트' '할 베리' 등

 

 

 

'레슬리 스몰' 과 '팀 스토리' 가 공동으로 연출한 영화 '케빈 하트: 왓 나우?(Kevin Hart: What Now?)' 를 보았습니다. '케빈 하트'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영화와 실제 공연실황을 섞은 특이한 스타일로, '케빈 하트' 의 입담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재미난 작품이였습니다.

 

 

영화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케빈 하트' 라는 배우가 실제로는 007과 같은 첩보원이라는 설정의 코미디영화... 인트로와 엔딩이 그러한데 전형적인 미국식 코미디영화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그 인트로와 엔딩을 제외한 본편... 본편은 '케빈 하트' 가 거대한 스타디움에서 스탠딩 공연하는 공연실황을 녹화한 것으로, 어찌보면 이게 이 영화의 핵심이겠습니다. 그러니까 영화처럼 꾸며놓은 인트로와 엔딩은 본편인 공연실황에 부가적인 보너스라고 할까, 뭐 그 정도...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 '케빈 하트: 왓 나우?(Kevin Hart: What Now?)' 를 보면서 두가지에 크게 놀랐습니다. 본편에 해당하는 '케빈 하트' 의 공연실황 때문으로, 엄청난 규모의 스타디움에 이 한사람의 스탠딩 코미디언의 입담을 즐기려고 관객들이 꽉 들어찼다는 점과 영화에선 별로 웃기지 않았던 이 코믹배우가 수 많은 사람들 앞에서 펼치는 스탠딩 코미디는 굉장히 웃기더라는 점에서... 미국 사람이여서 미국사람들에게 더 통할만한 개그이긴 합니다만, 확실히 유머라는 것은 세대와 국가를 초월한다는 것을 이 코미디언의 공연에서 느낄수가 있었네요. 여하튼, 굉장히 웃긴 입담으로 영화를 보는 내내 끝임없이 웃었습니다.

 

 

참고로 이 영화 '케빈 하트: 왓 나우?(Kevin Hart: What Now?)' 의 공연이 펼쳐진 곳은 2016년 필라델피아 풋볼경기장으로 5만2천명의 관객을 동원해서 기네스북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한 사람의 스탠딩 코미디를 볼려고 그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니... '케빈 하트' 라는 인물을 다시 보게 됩니다. 여하튼, 영화속에서는 그다지 웃기게 않았던 배우지만, 확실히 공연속 입담은 대단했습니다.

 

 

참고로 아래는 비슷한 스타일의 스탠딩 코미디 공연을 영화화한 것으로,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미나게 보았던 작품이니, 참고하시길 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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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미국영화협회에서 선정한 100대 코미디영화 목록이니, 코미디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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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