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파리의 미국인(An American In Paris,1951)]... 빈센트 미넬리, 진 켈리, 레슬리 카론... 한 장면으로도 족하다, 영화 파리의 아메리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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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미국인(An American In Paris, 파리의 아메리카인)', 1951년 제작 미국영화 뮤지컬 드라마, 런닝타임 113분, 연출- 빈센트 미넬리, 출연- '레슬리 카론' '오스카 레번트' '니나 포크' '진 켈리' 등

 

'빈센트 미넬리' 감독의 영화 '파리의 미국인(An American In Paris)' 을 보았습니다. '진 켈리' 와 '레슬리 카론' 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1951년에 제작된 뮤지컬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7.3점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은 1952년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엔 실패를 하였고, 1952년 아카데미영화제에선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한 총 8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편집상, 미술상, 의상상, 음악상) 후보에 올라, 그 중 작품상을 포함한 총 6개 부문에서(작품상, 각본상, 촬영상, 미술상, 음악상, 의상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습니다.

 

영화 파리의 미국인

 

오늘 본 영화 '파리의 미국인(An American In Paris)' 은 프랑스라는 나라의, 그리고 파리라는 도시에 대한, 미국인의 환상을 담은 영화였습니다. 거기다가 그들이 거기에서 꿈꾸는 로맨스를 담은 영화이기도 했구요. 영화는 전쟁 후 프랑스 파리에 남게 된 한 미국인 화가가 주인공인데, 그가 사랑을 얻게 되는 과정을 화려하면서도 신나는 뮤지컬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잠시, 영화 '파리의 미국인(An American In Paris)' 의 간단한 줄거리를 설명 드리자면,

 

미국 출신의 주인공은 화가로서의 삶을 위해 파리에 정착합니다. 어느날 자신이 그린 그림을 팔기 위해 골목길 벽에 그림을 걸고 있는데, 부유한 아버지를 둔 한 여인이 그에게 호감을 가지고 접근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그 여인보다는 우연히 만난 향수가게 점원에게 더 호감을 느끼는데...

 

영화 파리의 미국인

 

영화 파리의 미국인

 

오늘 본 영화 '파리의 미국인(An American In Paris)' 은 네명의 남녀가 얽히고 섥히는 복잡한 연애담의 멜로 드라마였습니다. 대신, 영화는 시종일관 그런 무거운 연애담과는 상관없이 밝고 신나는 율동과 노래들로 가득한데, 그런 의미에서 영화의 뼈대가 되는 이야기와는 달리, 아주 신나게 볼수있는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의 설정에서 하나 재미난 점은, 보통은 부유하고 능수능란(?)한 남자가 순진하고 가난한 여자를 유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거기에다 더 능수능란한 여인이 나와 그런 남자를 유혹한다는 점입니다. 그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특이해 보였는데, 결국은 그렇게(?) 되진 않았지만, 일종의 신데렐라 스토리를 연상시키는 느낌도 어느정도 있어서, 이야기상 가장 흥미로운 설정이였다고 봅니다. 거기다가 주인공의 친구인 두 미국인 청년의 삶도 상당히 특별해 보였는데, 주인공을 포함한 미국인 젊은이들을 통해서, 프랑스라는 나라와 파리라는 도시에 대해서 미국인들이 막연히 가지는 환상을 담지 않았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영화 파리의 미국인

 

영화 파리의 미국인

 

영화 파리의 미국인

 

노래, 합창, 춤, 탭댄스...

이 영화 '파리의 미국인(An American In Paris)' 은 뮤지컬 영화가 가져야 할 다양한 요소들로 가득 채우고 있는데, 그 중 최고는 마지막을 장식하는 장면이였습니다. '진 켈리' 와 여러 배우들이 만들어낸 이 환상적인 장면은, 캔버스 속 그림을 율동으로 표현한 형식으로, 이 영화의 백미 중 백미였으니까요. 정적인 그림을 동적인 무용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예술성 있는 표현이였다고 보는데, 대사 한마디 노래 한마디 없이 오로지 배우들의 연기와 춤만으로 표현된 장면이여서, 다른 영화 혹은 다른 뮤지컬에서는 본적이 없는 구성이였기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아마 이 영화의 모든 수상타이틀은 그 마지막 장면 때문이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 싶은데요, 어찌되었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고 평가이지만, 그 마지막 15분은 최고중의 최고이고, 뮤지컬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절대로 놓쳐서는 안될 명장면이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어느 영화평론가의 평론으로 영화 '파리의 미국인(An American In Paris)' 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아카데미는 이 영화에 최우수작품상- 유력한 후보였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와 '젊은이의 양지' 를 젖히고- 을 비롯하여 6개 부문의 상과 안무와 주연을 맡은 진 켈리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으며, MGM의 제작자 앨런 프리드는 탈버그 메모리얼상을 받았다. 빈센트 미넬리의 '파리의 미국인(An American In Paris)' 은 프리드가 켈리의 재능을 활용하기 위한 구상한 창작 시나리오로, 조지 거쉰의 노래와 함께 즐거운 뮤지컬로 탄생했다... 중략...

 

가장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장면은 주제곡에 맞춰 켈리가 18분 동안 춤을 추는 장면이다. 배경은 프랑스 화가 특히 툴루즈 로트렉의 그림 같은 스타일로 꾸며졌으며 켈리와 캐론이 세트 강변에서 함께 춤추며 노래하는 'Our Love Is Here To Stay' 는 최고의 낭만을 선사한다.-

 

역대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목록...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p.s)오늘 본 영화 '파리의 미국인(An American In Paris)' 은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일 뿐만 아니라, 영화평론가들이 꼽은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편에도 선정이 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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