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스타워즈:새로운 희망(Star Wars: Episode IV - A New Hope, 스타워즈 에피소드4)]... 조지 루카스, 마크 해밀, 해리슨 포드... 전설적인 SF시리즈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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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새로운 희망(Star Wars: Episode IV - A New Hope, 스타워즈 에피소드4)', 1977년 제작 미국영화 SF 어드벤처, 런닝타임 121분, 연출- 조지 루카스, 출연- '마크 해밀', '캐리 피셔', '알렉 기네스', '해리슨 포드' 등.

 

'조지 루카스' 감독의 영화 '스타워즈:새로운 희망(Star Wars: Episode IV - A New Hope, 스타워즈 에피소드4)' 을 보았습니다. '마크 해밀' 과 '해리슨 포드' 등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1977년에 제작된 SF 어드벤처물로, 현재 imdb 평점은 8.7점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은 1978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총10부문(작품상, 남우조연상,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 의상상, 음향상, 편집상, 시각효과상, 음악상) 후보에 올라, 그 중 미술상을 포함한 총6개 부문에서(음향상, 미술상, 편집상, 각본상, 음악상, 시각효과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에피소드4

 

오늘 본 영화 '스타워즈:새로운 희망(Star Wars: Episode IV - A New Hope)' 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영화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수가 없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현재까지 6개의 에피소드를 만들어낸 이 최고의 시리즈물은 나온지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행중인 작품이니까요.

 

영화는 우주를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방대한 스케일의 다양한 이야기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그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각양각색의 독특한 캐릭터를 보는 재미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주인공인 루크(마크 해밀 분)와 레아공주(캐리 피셔 분) 이외에도 능글맞지만 남성적인 캐릭터인 한 솔로(해리슨 포드 분)부터, 최후의 제다이 기사 오비완 캐노비 역의 '알렉 기네스' 까지 자신이 맡은 특별한 캐릭터를 영화속에서 마음껏 뽐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털복숭이 외계인 '츄이'와 알투디투와 쓰리피오 라는 재미난 로봇 커플(?)들, 그리고 영화 역사상 최고의 악당 중 한명으로 뽑이는 '다스 베이더' 까지 어느 캐릭터 하나 관객들의 사랑을 받지 않은 것들은 없었으니까요.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에피소드4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에피소드4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에피소드4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잠시 스타워즈 시리즈의 이야기 순서를 설명드리자면, 오늘 본 영화 '스타워즈:새로운 희망(Star Wars: Episode IV - A New Hope)' 은 나온 순서는 가장 첫번째 영화이지만, 원래 계획한 이야기의 4번째 순서에 해당합니다. 그건 영화의 원제만 봐도 알수가 있는데, '오래전 멀고 먼 은하계에...' 로 시작이 되는 이 영화의 첫 자막에도 분명히 에피소드4 라고 밝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이 영화가 나오고 나서 3년 후에 제작이 된 '에피소드5- 제국의 역습' 이고, 그리고 그 다음이 또 3년 뒤에 제작이 된 '에피스도6- 제다이의 귀환' 입니다. 그리고 한참 뒤인 1999년에 '에피소드1- 보이지 않는 위험' 을 시작으로 또 3년 단위로 에피소드2, 에피소드3가 제작이 됩니다. 이 작품들은 어떤 의미로는 오늘 본 영화의 프리퀄에 해당하기도 하는데, 여하튼 조지 루카스는 총9개의 에피소드를 원래 생각해 두었었고, 현재는 그 중 총 6개의 이야기가 세상에 나온 상태입니다. 영화의 제작시기와 영화속 이야기의 순서가 달라서 한꺼번에 보기에 다소 어색할수는 있겠으나, 시간이 허락하는 분은 에피소드 456123456 이런 순으로 보시는게, 어찌보면 이 전설적인 시리즈를 가장 즐겁게 보는 방법이라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봅니다.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에피소드4

 

영화 '스타워즈:새로운 희망(Star Wars: Episode IV - A New Hope)',

솔직히 어릴적 보았던 기억 만큼의 재미나 박진감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은 어쩔수가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 사이 이 영화를 대여섯번은 봤었으니까요. 또 40년이나 지난 올드한 영화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시간이 지나 다시봐도 충분히 재미난 영화임엔 틀림이 없는데, 그게 바로 이 영화가 가진 힘이고 이 시리즈가 가진 특별함이라 생각이 드네요.

 

이건 여담입니다만,

이 시리즈의 새로운 에피소드인 '스타워즈 에피소드7- 깨어난 포스' 가 올해에 개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7을 기점으로 매 2년 단위로 에피소드8과 에피소드9가 제작이 될 예정이라고 하구요. 아마도 나이 70을 넘긴 '조지 루카스' 의 최후의 작품이자 생의 마지막 프로젝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의미에서 정말로 기대가 큰 작품이 아닐수가 없겠습니다.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에피소드4

 

마지막으로 이 영화 '스타워즈:새로운 희망(Star Wars: Episode IV - A New Hope)' 에 대한 영화평론가의 평론 몇줄로 오늘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조지 루카스의 이 영화가 성공하리라고는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다. 거의 무명에 가까운 주인공들(해리슨 포드, 마크 해밀, 캐리 피셔)을 내세운 'SF 서부극'이 실패할 것이라고 확신했던 영화사 간부들은 스타워즈를 이용한 모든 상품에 대한 권리를 루카스에게 기꺼이 일임했다. 그들은 이 영화의 막대한 잠재력을 깨닫지 못한 것이다. 이후 두편의 시퀄과 세 편의 프리퀄이 만들어지고, 이워크를 주인공으로 한 파생 작품과 만화, 컴퓨터 게임, 장난감, 사운드트랙, 책, 엄청난 판매고를 올린 비디오와 DVD, 의상, 이불, 심지어 음식까지 이 모든 것이 만들어지리라고는 예상도 못했을 것이다.   중략...

 

루카스는 나이가 많든 적든 누구나 포용할 수 있는 하나의 신화를 만들어냈다. 그는 머나먼 은하계의 다양한 존재를 창조했을 뿐 아니라, 선악의 대결이라는 스토리라인을 통해 그가 보여준 존재들은 이후 일상언어의 영역에 자리를 잡았다. 밀레니엄 팔콘(솔로의 우주선, 처음에 루카스는 날아다니는 햄버거 모양으로 구상했었다), 광선검(귀에 선한 '쉭' 소리를 내는 검처럼 생긴 무기), 제국군, 그리고 물론 우리의 집단의식의 한 부분이 되어버린 제다이 기사등. '스타워즈' 는 단순히 한 편의 영화가 아니다(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자체 전시실까지 있다.). 루카스는 하나의 세계를, 영화의 새로운 스타일을, 잊을 수 없는 외계의 오페라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후 수많은 모방작이 나왔지만 그 무엇도 이 영화를 능가하지 못했다. 그리고 와이어 같은 것은 절대로 볼 수 없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마로니에북스...

 

역대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목록...

 

p.s) 오늘 본 영화 '스타워즈:새로운 희망(Star Wars: Episode IV - A New Hope)' 는 영화 평론가들이 꼽은 죽기전에 꼭 봐야하는 영화 1001편에 선정이 된 작품입니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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