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분노의 역류(Backdraft)]... 론 하워드, 커트 러셀, 윌리엄 볼드윈... 소방관을 소재로 한 볼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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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하워드' 감독의 영화 '분노의 역류(Backdraft)' 를 보았습니다. '커트 러셀' 과 '윌리엄 볼드윈' 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1991년에 제작된 액션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6.7점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은 1992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을 포함한 총 3개부분(시각효과상, 음향상, 음향편집상)에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수상에는 실패를 했다고 합니다..(그 3개부문 모두 영화 '터미네이트2' 가 차지를 했다고 하네요.)

 

분노의 역류

 

폭발을 동반한 화염이 소재가 된 영화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영화가 두편이 있습니다. 하나는 1994년에 제작된 '제프 브리지스' 와 '토미 리 존스' 가 주연을 맡은 '분노의 폭발' 이라는 작품이구요, 또 다른 하나는 바로 오늘 본 영화 이 '분노의 역류(Backdraft)' 라는 작품입니다.

 

제작된 시기와 제목까지도 비슷한 이 두 작품은 이런류의 영화들이 한창 인기를 끌 당시에 나온 작품들인데, 워낙에나 재미나게 본 영화들이여서 본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는 작품들이기도 합니다. 아주 멀리까지 올라가면 이런 화재나 재난에 관한 넘사벽인 영화 '타워링' 이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영화들 중에선 이 두편이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재미난 영화여서, 이렇게 리뷰 서두에 한번 언급을 해봅니다. 스타일이 약간은 다르긴 해도, 두 작품 모두 볼만한 영화들이니, 언제 기회가 되면 한번 찾아보시라는 말로 리뷰를 시작할까 합니다.

 

분노의 역류

 

[타워링(The Towering Inferno)]... 1970년대 대표적인 재난영화...

 

영화 '분노의 역류(Backdraft)' 는 소방관과 화재에 관한 영화입니다. 화재 진화 중 순직한 소방관의 두 아들이 이 영화의 주인공인데, 두명 모두는 아버지의 길을 이어 소방관이 됩니다. 아버지와 완전히 판박이인 형은 불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데 비해, 아버지가 사고를 당한 모습을 목격한 동생은 그 트라우마가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 와중에 원인을 알수 없는 폭발화재사고로 사람들이 죽기 시작하고, 그것과 더불어 형재의 갈등도 고조가 됩니다. 뭐 그 다음부터는 대충 상상이 가는 방향으로 흘러가구요.

 

분노의 역류

 

이 영화 '분노의 역류(Backdraft)' 가 재미났던 이유는 소방관인 두 형제간의 인간적인 관계에 대한 형제애를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불과 관련된 범죄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감동을 주기 위한 코드인 형제애에 관한 에피소드와 재미를 위한 구성인 미스테리 스릴러 형식의 범죄이야기 모두를 가진 영화라는 설명입니다. 영화 자체도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전반부는 형제에 대한 이야기에 포인트를 맞추고 있고, 후반부는 범죄를 파헤치는 이야기로 나뉘어져 있는데, 어찌보면 아주 진부한 구성일수도 있고 또 유치해 보일수도 있는 구성이긴 합니다만, 너무 과하지 않게 잘 짜여져 있어서, 영화가 끝날때까지 재미와 감동 모두를 느끼기에 충분한 영화였다 생각을 합니다.

 

분노의 역류

 

이 영화 '분노의 역류(Backdraft)' 를 연출한 '론 하워드' 감독은 가장 미국적인 소재를 가지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감 없이 즐길수 있는 재미난 영화들을 많이 만든 사람입니다. 적당히 스펙터클하면서도 또 적당히 감동적인 그런 영화들 말입니다. 그래서 흥행에 크게 성공을 한 작품도 많고 또 블록버스트도 많은 편인데요, 최근에는 다소 쇠퇴한 느낌이 없진 않습니다만,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내놓는 작품마다 일정 이상의 성공을 거둔 아주 믿음직한 감독 중 한 사람이니, 언제 시간이 되신다면 이 감독이 연출한 옛날 작품부터 하나씩 찾아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싶네요. 기본적인 재미 하나만큼은 확실히 보장을 하는 감독이니 믿고 보셔도 후회하는 일은 별로 없을것 같습니다.

 

역대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목록...

 

뭐 어쨌거나 오늘 본 영화 '분노의 역류(Backdraft)' 역시나 '론 하워드' 감독의 이러한 특징에 가장 잘 부합되는 작품 중 하나이니, 부담없이 믿고 보셔도 될듯 싶습니다.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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