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스트(The Guest)]... 애덤 윈가드, 댄 스티븐슨, 마이카 먼로... 독특한 스타일의 뻔한(?) 영화...
영화 보는 즐거움/신작, 미개봉작 2014. 12. 28. 00:31'애덤 윈가드' 감독의 영화 '더 게스트(The Guest)' 를 보았습니다. '마이카 먼로' 와 '댄 스티븐슨' 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4년에 제작된 액션 미스테리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6.8점입니다.
예전에 '유 아 넥스트' 라는 제목의 미스테리 액션 스릴러를 한편 본적이 있습니다. 기존의 액션영화와는 스타일이 많이 다르고 또 남자가 아닌 여자가 악당들을 해결한다는 내용이여서 개인적으로 꽤나 재미나게 봤었는데, 그 영화를 연출한 감독인 '애덤 윈가드' 의 신작을 오늘 또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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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게스트(The Guest)' 는 전작인 '유 아 넥스트' 와 많은점에서 비슷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일단 종류가 미스테리 스릴러 액션물이라는게 그 첫번째이고, 두번째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전작과 많이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말로 설명을 드리기가 어려운데, 여하튼 기존의 액션영화와 기존의 미스테리 스릴러와는 느낌상 표현하기 힘든 차이점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초반은 조금 지루한 편입니다. 군대에서 사고로 죽은 아들이 있는 집에, 아들의 동료였다는 남자가 방문을 합니다. 가족들은 그를 친구로 받아들이고, 그는 가족들이 처한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줍니다. 그러다가 그 남자가 자신이 소개한 사람이 아니라는걸 그 집 딸이 알게 되는데...
영화는 시작하고 40분 정도가 흐르고 나서야 재미있어지고, 또 스케일도 커지고 그랬습니다. 주인공의 정체는 여전히 오리무중 상태이지만, 그가 한 말들이 사실이 아니라는게 밝혀지며 이야기에 점점 더 긴장감이 생기기 시작을 하니까요.
그렇다고 뭐 아주 뛰어난 액션 스릴러라고 볼수는 없겠고, 조금은 독특한 느낌의 액션스릴러 정도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그러니까 남는 시간에 보면 딱 좋을 만한 영화, 뭐 그 정도의 재미...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 '더 게스트(The Guest)' 에서 남자주인공 역을 맡은 '댄 스티븐슨' 이라는 배우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잘 생긴데다 목소리도 좋고 몸도 좋으며 연기도 잘하니까요. 이 영화를 보고 처음 알게 된 배우인데, 여자 관객들에게 인기 꽤나 끌만한 스타일이여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현재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 배우인지는 모르겠지만, 눈여겨 볼만한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더 게스트(The Guest)',
개인적으로는 전작인 '유 아 넥스트' 라는 작품을 더 재미나게 보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실진 모르겠네요. 뭐 어쨌거나 두 작품 모두 남는 시간에 보기에 좋은 영화들이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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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