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갓즈 포켓(God's Pocket)]... 존 슬래터리...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의 유작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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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슬래터리' 감독의 영화 '갓즈 포켓(God's Pocket)' 을 보았습니다.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4년에 제작된 코미디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6.1점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은 지난 2월에 운명을 달리한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의 유작중 하나로, 2014년 선댄스 영화제에 드라마부문 심사위원대상 후보에 오른 작품이기도 합니다.

 

갓즈 포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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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 영화 '갓즈 포켓(God's Pocket)' 은 한 동네서 벌어지는 작은 소동들을 다룬 작품이였습니다. 20대 초반의 한 청년이 일용직으로 일하는 건설현장에서 사람 무서운줄 모르고 설쳐대다 죽임을 당하고, 그가 설쳐대던걸 싫어하던 현장사람들은 그의 죽음을 사고사라고 증언을 합니다. 그것과 상관없이, 청년의 엄마는 슬픔에 잠기고, 청년의 새아버지는 장례식 비용을 대기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기 시작을 합니다. 

 

갓즈 포켓

 

영화 '갓즈 포켓(God's Pocket)' 은 아이러니하면서도 코믹한 상황들이 재미난 영화였습니다. 순간순간 코믹하면서도 아슬아슬한 장면들이 꽤나 많았는데, 그런데서 오는 작고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비정상적이면서도 예상을 빗나가는 장면이 많았던게 이 영화의 가장 큰 재미였다는 생각이구요.

 

갓즈 포켓

 

이 영화속에는 연기를 잘하는 좋은 조연배우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을 합니다. 주연을 맡은 오스카 수상자인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은 논외로 치더라도, '존 터루로' 나 '리차드 젠킨슨' 혹은 '에디 마산' 같은 훌륭한 배우들의 감초연기가, 이 영화의 재미를 보다 더 살리는데 크게 한 몫을 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갓즈 포켓

 

갓즈 포켓

다만 한가지 고려해야할 점은, 이 영화 '갓즈 포켓(God's Pocket)' 이 선댄스 출신의 작품이라는 사실...

이 점은 이 영화에 대한 호불호가 크게 나뉠수도 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재미나게 봤다는 분과 영 재미가 없다는 분으로 극명하게 나뉠 확율이 높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취향이 어떤지 한번 생각해 보시고, 결정을 내리셔야 될듯 싶네요.

참고로, 독립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 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영화의 제목인  '갓즈 포켓(God's Pocket)' 은 영화속 이야기가 벌어지는 동네의 이름입니다.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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