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더 블러드(In the Blood)]... 존 스톡웰, 지나 카라노... 그저 그런 액션 영화 인더블러드...
영화 보는 즐거움/신작, 미개봉작 2014. 8. 20. 01:10'존 스톡웰' 감독의 영화 '인 더 블러드(In the Blood)' 를 보았습니다. '지나 카라노' 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액션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5.7점입니다.
오늘 본 영화 '인 더 블러드(In the Blood)' 는 여자가 주인공인 액션영화였습니다. 아버지의 혹독한 훈련 덕택(?)으로 인간병기로 자란 여인이 어찌어찌 위험에 빠진 신랑을 구한다는게 이 영화의 중요 줄거리인데, 여자가 액션영화의 주인공이라는 독특한 부분을 제외하곤 나머진 그다지 볼만한 부분은 없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는 부잣집 남자와 여자 주인공이 결혼을 하는데서부터 시작이 되는데, 말씀드린대로 여자주인공은 아버지의 혹독한 훈련의 결과로 자신의 몸은 지킬수 있는 아주 강력한 피지컬을 소유한 인물인데, 신혼여행을 가서 남자가 큰 사고를 당한 뒤 누군가에게 납치가 되면서 여자주인공의 진가는 발휘가 됩니다.
영화 '인 더 블러드(In the Blood)',
초 중반까지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황들로 몰입도를 높이는데 성공은 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현실성은 떨어지고 얼토당토 않는 상황들로 초반의 끌어모은 관심을 잃어버리는데, 너무 말이 안되는 상황 설정 때문에 좀 더 재미나고 스릴넘치는 영화가 될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해서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이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지나 카라노' 는 개인적으로 '헤이와이어' 라는 영화에 이어서 두번째 입니다. 그 작품에서도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좋은 여자 액션배우인데, 이 영화에서는 그만큼의 멋진 모습을 볼수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영화 '헤이와이어' 도 이 영화 '인 더 블러드(In the Blood)' 처럼 황당한 부분이 있긴 하나, 훨씬 더 많은 볼거리와 훨씬 더 화려한 출연진이 나오는 영화이니, 개인적으로는 그 작품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이 영화 '인 더 블러드(In the Blood)' 를 보면서 느꼈던 한가지는,
절대 외국에 놀러가면 위험한 놀이기구는 타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영화를 보시면 아실겁니다.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p.s)포스터에 등장하는 '대니 트레조' 는 일종의 미끼로 이 영화 '인 더 블러드(In the Blood)' 에서는 딱 두장면에서만 등장을 합니다. 그것도 별로 영양가 없는 역할로...
p.s)지난달에 본 영화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추천영화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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