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플레이스(Lost Place)]... Thorsten Klein, 프랑수아 괴스케, 애나톨 토브맨... 독특한 내용의 독일산 공포영화...

'Thorsten Klein' 감독의 영화 '로스트 플레이스(Lost Place)' 를 보았습니다. '애나톨 토브맨' 과 '프랑수아 괴스케' 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3년에 제작된 미스테리 호러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4.2점입니다.

 

 

오늘 본 영화 '로스트 플레이스(Lost Place)' 는 전자파를 소재로 한 미스테리 호러 스릴러영화였습니다. '1982년 독일의 남동부 지역에서 날씨에 대한 실험으로 고주파 전자파를 이용한 실험을 시작했다. 하지만 28명의 피해자가 발생하여 실험은 중지되고, 시설은 폐쇄되었다.' 라는 자막으로 시작되는 이 영화는, 독특한 소재에다 독일이라는 다소 생소할수도 있는 나라의 미스테리 스릴러영화여서, 처음에는 꽤나 호기심이 가는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예전부터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는 철없는(?) 청소년들이 주인공인 B급 공포물이지만, 흔하게 볼수있는 헐리우드산 영화가 아니라 독일산 영화라는 점에서 나름 독특함은 있었다고 봅니다. 거기다 자주 사용되지 않은 고주파라는 소재도 굉장히 특이한 부분이여서 영화의 재미에 한몫을 한것 같구요.

 

 

하지만 영화 '로스트 플레이스(Lost Place)', 초반의 기대만큼 재미를 준 영화는 아니였습니다. 처음에는 제법 괜찮다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갈수록 이야기는 조잡해지면서 말이 안되는 설정으로 삼천포로 빠져버리니깐요...

여하튼 보시면 아시겠지만, 뒤로 갈수록 재미가 덜해지는 그런 종류의 영화였습니다.

 

 

그래도 이런 종류의 b급 공포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터이니, 본인의 취향에 맞을것 같다 싶으시면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네요. 여하튼, 다소 황당한 설정의 고차원적인(?) B급 공포영화이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영화 '로스트 플레이스(Lost Place)' 에 대한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p.s)지난달에 본 영화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추천영화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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