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봉: 중생지문(Iceman)]... 나영창, 견자단, 황성의... 화려하기만 한, 영화 아이스 맨...

'나영창' 감독의 영화 '빙봉: 중생지문(Iceman, 아이스맨)' 을 보았습니다. '황성의' 와 '견자단' 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4년에 제작된 액션 어드벤처 무비로, 현재 imdb 평점은 4.5점입니다.

 

 

오늘 본 영화 '빙봉: 중생지문(Iceman, 아이스맨)' 은 일종의 시간여행을 다룬 액션 어드벤처 무비였습니다. 명나라시대 사람 3명이(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4명이지만) 얼음속에 갇힌 상태에서 발견이 되는데, 그 중 한사람이 시간여행의 열쇠가 되는 하나의 물건을 가지고 있고, 그것과 더불어 서로가 서로를 쫓고 쫓기며 영화는 진행이 됩니다. 그 와중에서 코믹한 상황들도 발생을 하고, 남녀간의 로맨스도 추가가 되며, 홍콩영화 특유의 화려한 액션씬까지도 가미가 되구요.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게 진행이 되었다면 더 좋았을것 같은데, 자잔한 재미를 위해 코믹한 장면들을 너무 과도하게 삽입하는 바람에 영화의 무게감이 영 떨어져 버렸다는 부분입니다. 거기다가 쓸데없이 과장되게 표현된 장면들도 많았던것 같구요.

 

 

그래도 마지막에 보여준 꽤나 긴 시간을 할애한 2대1 격투씬은 꽤나 긴박감 넘치고 볼만했던것 같은데요, 컴퓨터 그래픽 때문에 자연스러운 맛은 조금은 덜 하긴 하였으나, 그래도 가장 볼만한 장면이 아니였나 생각이 됩니다.

 

 

 

영화 '빙봉: 중생지문(Iceman, 아이스맨)' 정확한 자막으로 본 작품이 아니여서 제가 이해를 하지 못했거나 빠트린 내용도 있을듯 싶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엔딩은 전혀 이해가 안되는데(여주인공이 죽었다는 의미인지...?), 여하튼 그런 부분까지 감안을 해도 많이 아쉬움이 남는 작품임에는 틀림없는듯 하네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작품이 될듯 싶구요, 액션씬이나 격투씬만을 보고자 한다면 나쁘지 않다는 평을 하고 싶습니다. 전 그렇게 봤습니다. 리뷰를 마치도록할께요...

 

p.s)지난달에 본 영화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추천영화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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