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션(Volition)' 2019년 제작 캐나다영화 볼만한 시간여행 추천 영화 런닝타임 91분 연출- '토니 딘 스미스' 출연- '에이드리안 글린 맥모런' '마그다 아파노비츠' 등
'토니 딘 스미스' 감독의 영화 '볼리션(Volition)' 을 보았습니다. '마그다 아파노비츠' 와 '에이드리안 글린 맥모런'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9년에 제작된 SF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6.3점입니다.
오늘은 제법 재미난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SF 한편 보았습니다. 영화 '볼리션(Volition)'...
가까운 미래를 단편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남자가 주인공입니다. 이 남자는 그런 능력으로 다이아몬드와 관련된 거래를 의뢰받는데, 그런 와중에 다이아몬드를 잃어버리고 맙니다. 그와 동시에 그가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아는 인물들에 의해 쫓기고, 그러다가 이제 막 썸을 타기 시작한 여인이 총에 맞아 죽는 사고까지 발생합니다.
일단,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영화여서 재미난 상상력이 주는 즐거움이 큰 작품입니다. 영화 초중반까지는 주인공이 가진 능력이 주는 호기심으로 어느정도 집중력을 높이다가, 중반이후 일종의 시간여행이 가능해지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훨씬 더 스펙터클해집니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운명은 바꿀수가 없다는 것인지, 반대로 본인의 의지가 확고하다면 미래는 충분히 바꿀수 있다는 것인지, 영화가 던지고 있는 메세지에서 아이러니함이 느껴지는지라 묘한 재미가 있네요. 시간여행이라는 자체가 가진 아이러니와 함께 그런 아이러니 또한 어찌보면 이 영화 '볼리션(Volition)' 이 주는 물음이자 재미이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주 복잡한 영화구요, 편하게 생각하면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면 생길수 밖에 없는 사건을 다룬 재미난 드라마입니다. '메비우스의 띠' 와 같은 물고 물리는 상황들의 연속... 여하튼,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발버둥치는 시간여행자의 눈물겨운 분투는 볼만한데요, 제가 본 영화 '볼리션(Volition)' 은 그랬습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래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시간여행관련 영화... 참고하시구요.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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