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 인 디 오픈(Out in the Open) 추천 스페인영화 고야상 각색상 수상작 영화 아웃인디오픈

'아웃 인 디 오픈(Out in the Open)' 2019년 제작 추천 스페인 영화 드라마 런닝타임 103분 연출- '베니토 잠브라노' 출연- '루이스 토사' '루이스 칼레조' '제이미 로페스' 등

'베니토 잠브라노' 감독의 영화 '아웃 인 디 오픈(Out in the Open)' 을 보았습니다. '제이미 로페스' 와 '루이스 토사'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9년에 제작된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6.8점... 참고로 이 영화는 2020년 고야영화제에서 각색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차대전이 막 끝난 직후인 1946년, 스페인의 한 시골마을... 그 시골마을 경작지 대부분을 관리하는 관리자로부터 한 남자아이가 도망을 칩니다. 관리자는 사람들을 고용해서 남자아이를 산채로 잡아오게 명령하고, 남자아이는 그들의 눈을 피해 계속해서 도시로 향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양을 치면서 이동하는 한 중년의 남자를 만나는데...

도망중인 한 남자아이와 그 아이를 위기에서 구해주는 한 중년 남자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로, 드라마적인 부분이 상당히 강한 작품입니다.

척박한 환경, 그러니까 힘겨운 삶의 과정중에서 무언가를 깨우치는 한 소년의 성장영화로 해석이 가능한 작품이기도 한데요, 약자에 해당하지만 강한 의지를 지닌 두사람이 고난을 함께 이겨내고, 산전수전을 모두 겪은 중년의 사내는 소년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소년은 그 남자로부터 무언가를 배우고 깨닫으면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거기에 쫓고 쫓기는 상황이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면서, 끝까지 집중할 수 밖에 없는 구성...

영화 '아웃 인 디 오픈(Out in the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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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특별한 내용을 담은 이야기도 아니고, 다소 작위적이고 뻔한 스토리로 여겨지기도 합니다만, 그럼에도 볼만한 부분은 있습니다. 나름의 감동과 교훈도 있구요. 아마, 큰 기대만 하지 않으신다면, 나름 의미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드라마가 강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영화 좋아하신다면, 선택해도 나쁘진 않을 듯... 제가 본 영화 '아웃 인 디 오픈(Out in the Open)' 은 그랬습니다. 참고만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