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프런티어(Triple Frontier) 넷플릭스 추천 액션영화 트리플프론티어

넷플릭스 추천 액션 영화 '트리플 프런티어(Triple Frontier, 트리플 프론티어)' 2019년 제작 미국영화 액션 어드벤처 런닝타임 125분 연출- 'J.C. 챈더' 출연- '오스카 아이삭' '벤 애플렉' 등

 

 

 

'J.C. 챈더' 감독의 영화 '트리플 프런티어(Triple Frontier)' 를 보았습니다. '오스카 아이삭' 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9년에 제작된 액션 어드벤처로, 현재 imdb 평점은 7.9점입니다.

 

오늘은 나름 재미난 아이디어의 액션 어드벤처 한편 보았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새로 나온 영화 '트리플 프런티어(Triple Frontier)'... 산전수전 다 겪은 특수부대 출신의 요원들이 벌이는, '돈을 갖고 튀어라!'... 공식적인 작전이 아닌 오로지 돈이 목적인 작전을 수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나름 재미난 요소가 많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경찰의 진압작전을 도와주면서 돈을 버는 주인공... 최근 브라질 X약 조직의 보스가 밀림에 큰 집을 짓고 돈을 쌓아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는 예전 함께 생사고락을 나누었던 특수부대 동료들에게 연락을 해서, 그곳을 털자는 제안을 합니다. 보스는 죽이고 돈은 가지고 나오기로...

 

 

 

초반부는 등장인물의 소개구간으로 조국을 위해 수많은 공을 세우고 죽을 고비를 여러번 넘겼음에도, 현실은 공과금 내기가 팍팍한 평범한 가장이라는 점을 들어 어필을 합니다. 그런 인물들이 결국 주인공의 제안으로, X약 조직 보스의 돈을 갈취하기로 결정을 하는데, 그런 과정이 전반부...

 

초중반부는 그들이 브라질 산림에 숨어있는 악당의 거처를 털면서 이루어지는 액션 에피소드로, 오랜 경험과 오래된 합으로 별다른 무리없이 작전을 완수해내는 폼나는 액션장면들을 보여줍니다.

 

예고편

 

 

 

그리고 그 다음부터가 흥미로워지는데, 그들이 가지고 나온 돈들을 운반하는 과정으로, 돈을 조금이라도 더 가지고 갈려는 욕심에 피할수도 있었던 이런저런 위험을 겪고, 오래된 우정에도 균열이 생기는 과정들로, 그런 상황들이 재미납니다. 보면서 '왜 저럴까?' 싶은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에피소드...

 

혼자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집이 거의 금고에 가까운 보스는 그 많은 돈을 쌓아놓고도 과연 행복했을까... 가족이 교외를 가는데도 경호원이 붙어 있어야 하고, 그 밀림속에서 무엇하나 편하게 행동할수가 없었을 터인데... 과연 그는 그 쌓아논 돈을 보면서 행복했을까... 만약, 행복했다면 바보 아니면 정신병자가 아니였을까...?

 

 

이런 생각은 돈을 옮기며 생고생을 다하는 영화속 대원들의 모습속에서도 느껴볼 수가 있는데요, 어찌보면 그런 것들이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의 메세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돈의 허무함이랄까 혹은 중독성이랄까... 아니면, 돈의 중독의 허무함이랄까...

 

영화 '트리플 프런티어(Triple Frontier)',

 

특수부대요원들이 나오는 재미난 전투씬의 액션영화지만, 위에 언급한 그런 것들까지도 담고 있는 나름의 메세지가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액션의 화려함보다는 그런 것들에 포인트를 맞추고서 봐야한 작품으로, 제가 본 영화 '트리플 프런티어(Triple Frontier)' 는 그랬습니다.

 

 

 

그러고보면 요새 넷플릭스에서 재미난 영화들이 많이 나옵니다. 아래는 최근에 재미나게 보았던 넥플릭스 추천 영화 몇편... 안보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넷플릭스 미드 추천 시즌2가 기대되는 엄브렐러 아카데미(The Umbrella Academy)

 

 

▶버드 박스(Bird Box) 독창성보다는 구성에 높은 점수를 추천 아포칼립스영화 버드박스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