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 라이프(Lowlife)' 2017년 제작 미국영화 범죄코미디 런닝타임 96분 연출- '라이언 프로즈' 출연- '니키 미쇼' '리카르도 아담 자라테' 등
'라이언 프로즈' 감독의 영화 '로우 라이프(Lowlife)' 를 보았습니다. '니키 미쇼'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7년에 제작된 범죄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6.3점입니다.
오늘은 아주 재기발랄한 범죄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영화 '로우 라이프(Lowlife)'... 어중이 떠중이 하루인생들의 살기위한 몸부림과 살아남기 위한 아우성이 담긴 이야기로, 기대 이상의 재미를 준 색다른 영화...
맥시코 불법 이민자를 몰래 데려다가 인신XX나 장기XX를 하는 최악의 인간이 있습니다. 그의 부하중에는 멕시코인들로부터 추앙을 받던 프로레슬러의 아들이 있는데, 서류상(?)으로 양녀로 되어 있는 딸의 남편이기도 합니다. 한쪽편에는 허름한 모텔을 운영하는 여인이 있는데, 남편이 현재 신장이 망가진 상태... 남편의 신장과 알맞은 신장을 구했다는 소식에 지금까지 모은 모든 돈으로 계약... 또 한쪽에는 이제 막 출소한 남자가 있고 그 남자의 친구가 출소한 그를 반기는데, 최악의 인간은 그들을 이용해서 뭔가 나쁜짓을 할려고 합니다.
나름 스포일러없이 자세하게 설명을 드릴려고 했지만, 그러기가 쉽진 않네요. 여하튼, 많은 등장인물이 등장하고 그런 등장인물들이 뒤죽박죽 뒤섞여 복잡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구성으로, 수작은 아니지만 재기발랄함은 확실히 있습니다.
이런저런 범죄행위들이 계획대로 되지않거나, 뒤죽박죽 뒤섞여 소동을 만들어 내는것은 코헨형제를 연상시키고, 등장인물의 복잡한 이해관계와 그런 관계들의 청산 방법 등은 타란티노를 떠올리게 합니다. 두 거장의 수준만큼은 되지 않지만 충분히 그들을 연상시킬만한 내용과 스타일로, 저예산 코헨 저예산 타란티노 쯤든 되는 작품이겠습니다. 지금보다 조금 더 다듬고 조금 더 투자해서 만들었다면, 훨씬 더 재미나고 인상적인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 여하튼, 초반에 엉뚱함을 참으면 중반 이후부턴 이야기가 눈에 들어오며 재미있어집니다. 참고하시길...
아래는 최근에 개인적으로 재미나게 보았던 작품들이구요,
▶경계선(Border) 신선하고 흥미롭다 스웨덴영화 경계선
▶캔 유 에버 포기브 미(Can You Ever Forgive Me?) 멜리사 맥카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 영화 캔 유 에버 포기브미
아래는 추천할만한 영화들의 목록들입니다. 참고하시길...
▶미국영화연구소(AFI) 선정 장르별 베스트 오브 베스트 1위 영화 추천 목록... 10개 장르 100편...
그러면 재미난 영화 좋은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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