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의 수수께끼(Gaten Ragnarok)]... 미켈 브레네 산데모세, 폴 스베레 발헤임 하겐... 노르웨이영화, 라그나로크의 비밀...

'미켈 브레네 산데모세' 감독의 영화 '라그나로크의 수수께끼(Gaten Ragnarok)' 를 보았습니다. '폴 스베레 발헤임 하겐' 이 주연을 맡은 이 노르웨이영화는 2013년에 제작된 액션 어드벤처물로, 현재 imdb 평점은 6.5점입니다.

 

 

그럼 일단, 영화 '라그나로크의 수수께끼(Gaten Ragnarok)' 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박물관에서 고고학을 연구중인 주인공은 자신이 연구하던 연구과제를 후원자들에게 설명을 합니다. 확실히 증명이 되는게 없는 그의 연구에 후원자들은 고개를 돌리고, 그는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 비밀이 숨겨져 있는 외딴 호수로 떠나는데...

 

오늘 본 영화 '라그나로크의 수수께끼(Gaten Ragnarok)' 는 일종의 괴수물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시작은 바이킹의 전설과 비밀, 그리고 신화와  보물찾기로 진행이 되었으나, 결국에는 B급스타일의 괴수가 등장하는 괴수물로 마무리를 지어버리네요.

 

 

 

 

처음에는 조금 무게감있는 어드벤처물이 아닐까 내심 기대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기대한 크기만큼 수준이 있는 영화는 아니였습니다. 그러니까 많은 볼거리와 큰 긴장감이 있는 작품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선 잘 보기가 어려운 북유럽의 노르웨이 영화인데다, 바이킹이라던지 신화 전설 혹은 보물찾기와 같은 재미난 소재를 이용했다는 점 정도는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입니다. 거기다가 차가운 북유럽의 이미지와 너무나도 멋진 풍광같은 경우는 나름 볼만했다는 생각이구요.

 

이 영화 '라그나로크의 수수께끼(Gaten Ragnarok)' 가 주는 교훈은 자식을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은 괴물이나 사람이나 매 한가지이다, 그리고 과도한 욕심때문에 언제나 인간들은 화를 자초한다 정도가 될듯 싶습니다. 보통 이런 영화들이 그러하듯이 욕심을 부리는 몇몇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정상적인 인물들은 살아남아서 해피하게 살게 된다는...

뭐 설명은 거창하지만, 비슷한 다른 종류의 영화와 크게 다른 점은 없었습니다.

 

 

 

 

영화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서 개인적으로 몇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이 영화를 연출한 감독인 '미켈 브레네 산데모세' 는 프릿빌트라는 공포영화의 시리즈 3번째를 연출한 사람이라고 하구요(제가 그 영화는 보질 않아서 뭐라 설명을 드리긴 어렵네요.),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폴 스베레 발헤임 하겐' 이라는 배우는 '콘 티키' 라는 작품의 주연을 맡은 배우라고 합니다. '콘티키' 는 개인적으로 재미나게 본 영화인데, 기회가 되면 한번 보시라는 말씀은 드릴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꽤나 수준이 있는 어드벤처영화입니다...

 

여기까지가 영화 '라그나로크의 수수께끼(Gaten Ragnarok)' 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참고로 라그나로크는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신화에서 세상의 마지막 전투를 의미하며, 이 전투로 인해 신과 인간 그리고 우주의 대부분이 파괴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세상의 종말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뭐 제목은 이렇듯 거창하지만, 영화는 그렇진 않습니다.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p.s)지난달에 본 영화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추천영화도 있구요...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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