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오브 어 킹(Life of a King)]... 제이크 골드버거, 쿠바 쿠딩 주니어... 체스를 소재로 한 영화...

'제이크 골드버거' 감독의 영화 '라이프 오브 어 킹(Life of a King)' 을 보았습니다. '쿠바 쿠딩 주니어' 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3년에 제작된 실화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6.8점입니다.

 

 

그럼 일단, 영화 '라이프 오브 어 킹(Life of a King)' 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17년간의 옥중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주인공은 문제아가 많은 한 고등학교의 청소부로 어렵사리 취직을 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감옥에서 배웠던 체스로 방과후 수업을 맡게 되고, 그의 독특한 수업 방식에 아이들 하나 둘씩 서서히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데...

 

 

 

오늘 본 영화 '라이프 오브 어 킹(Life of a King)' 은 뒷골목 문제아의 교화과정을 담은 작품이였습니다. 보통 이런 스타일의 영화들이 일반적으로 관객들에겐 감동을 주는데다, 그 감동의 크기만큼 웬만큼의 재미도 가지고 있는지라 큰 기대만 하지 않는다면 나름 즐거운 시간이 될듯 합니다.

더군다나 이 영화가 실화라는 점과 교화를 시키는 사람 또한 어릴적에는 문제아였다는 점까지 감안한다면, 그 감동과 교훈의 크기는 더욱 커진다는 생각이 들구요.

 

다만, 다소 진부하고 평이한 스타일로 진행이 되어서 뒷 이야기가 대충 그려지는데다가 지루한 면도 없진 않다는 단점도 분명히 있었는데요, 그래도 교훈적인 좋은 영화들은 대부분 그러하기에 이해하고 보면 나쁘진 않을듯 싶습니다.

 

 

이 영화 '라이프 오브 어 킹(Life of a King)' 는 좋은 친구, 좋은 선생님 그리고 주위에 어떤 사람이 있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인생이 완전히 바뀔수가 있다는걸 보여준 좋은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좋은 취미생활이 인생에서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영화이기도 했구요. 좋은 사람 좋은 취미만으로도 보다 행복한 삶을 살수도 있다는건 전혀 과장된게 아니라는게 저 개인적인 의견이기도 합니다.

 

비슷한 영화를 꼽아보자면,

일단 문제학생들의 교화를 소재로 한 영화로는 '언제나 마음은 태양' 이나 '고독한 스승' 그리고 '프리덤 라이터스' 등이 떠오르고(사실 이런 내용을 가진 영화들은 셀수 없이 많습니다.), 체스천재의 삶을 다룬 드라마 '위대한 승부' 나 체스를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인 '나이트 무브' 등이 떠오릅니다. 위에 언급된 작품들은 굉장히 재미난 영화들이니 기회가 되면 놓치지 말고 꼭 보시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기까지가 영화 '라이프 오브 어 킹(Life of a King)' 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실진 모르겠네요.

말씀드린대로 굉장히 진부하긴 하지만, 또 그만큼 교훈도 있고 재미도 있는 작품이였습니다. 큰 기대만 하지 않는다면, 재미와 교훈 모두를 어느 정도는 얻으실수 있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전 그렇게 봤습니다.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p.s)지난달에 본 영화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추천영화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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