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릿(Bullet)]... 닉 라이온, 대니 트레조, 미국 저예산영화... 일흔을 넘긴 액션배우, 대니 트레조...

'닉 라이온' 감독의 영화 '블릿(Bullet)' 을 보았습니다. '대니 트레조' 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4년에 제작된 액션영화로, 현재 imdb 평점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참고로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대니 트레조' 가 우리나라 나이로 71살이라고 하네요. 1944년생... 저희 아버지랑 동갑입니다.

 

 

그럼 일단, 영화 '블릿(Bullet)' 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캘리포니아 경찰로 근무중인 남자가 주인공입니다. 사형은 선고받은 범죄자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 주지사의 딸을 납치하고, 거기다가 주인공의 손자까지도 납치를 합니다. 주인공은 자신의 손자를 구하기 위해 악당과 대결을 펼치는데...

 

 

오늘 본 영화 '블릿(Bullet)' 은 사형당하기 일보직전인 아들을 지키려는 악당 두목과 손자를 지키려는 경찰 할아버지의 카리스마 대결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거기다가 딸을 지키려는 주지사의 모습까지 더해져서, 부성애를 하나의 키포인트로 구성한 영화라고 보시면 되겠구요.

내용은 말씀드린대로 그 정도이구요, 나머지 진행은 여타 액션영화의 순서를 그대로 따라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손자를 지키기 위해 경찰이라는 신분은 뒤로 한채 주인공은 악당들을 뒤쫓고, 천신만고 끝에 결국에는 모두를 구해내고 해피엔딩이 된다는...

저예산 영화인데다 이름을 알수있는 배우는 오직 '대니 트레조' 가 유일하지만, 나름 B급영화의 즐거움은 준 영화라는 생각입니다. 단순한 스타일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볼만한 정도라는 평가네요...

 

 

그나저나 '대니 트레조' 가 이 영화 '블릿(Bullet)' 속에선 경찰로 나오는데, 이 배우가 실제로는 1944년생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나라 나이로 71살인데, 정년 퇴임을 해도 10년은 더 되었을 나이입니다. 거기다가 케이지 안에서 벌이는 격투씬 까지도 슬쩍 보여주는데... 나이는 속일수가 없는지 간혹 힘들어 보이는 장면들도 몇군데 있었지만, 진정한 노익장이 이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현존 최고령 액션스타라고 해도 무방할듯 합니다... 일흔 한살의 액션스타...

 

 

여기까지가 영화 '블릿(Bullet)' 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실진 모르겠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액션배우 '대니 트레조' 를 원톱으로 내세운 B급 액션영화라고 보시면 되겠구요, '대니 트레조' 를 좋아하는 B급 액션영화팬들은 나름 볼만한 영화정도 된다 생각합니다. 전 그렇게 봤네요.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p.s)지난달에 본 영화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추천영화도 있구요... 참고하시길...

 

▶2014/02/03 - [영화 보는 즐거움/추천합니다] - 2014년 1월에 본 책들 영화들... 재미있는 영화추천, 추천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