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The Truth About Emanuel)]... 프란체스카 그레고리니, 카야 스코델라리오, 제시카 비엘... 배우의 연기는 좋으나, 나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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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카 그레고리니' 감독의 영화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The Truth About Emanuel)' 을 보았습니다. '카야 스코델라리오' 와 '제시카 비엘' 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3년에 제작된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6.2점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은 2013년 선댄스영화제에서 드라마부문 심사위원대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를 했네요.

 

영화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

 

그럼 일단, 영화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The Truth About Emanuel)' 에 대한 간단한 줄거리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17살 소녀인 주인공은 자신이 태어날때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사실 때문에, 마음의 짐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옆집에 간난아이가 있는 젊은 여인이 이사를 오게되고, 그 여인에게서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처음에는 이 영화를 볼때 '위험한 독신녀' 나 '요람을 흔드는 손' 과 같이, 평범해 보이지만 그렇지가 않은 정신이상자가, 일반인들과 엮이면서 벌어지는 심리스릴러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니까 아주 착해보이는 정신이상자가 서서히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다, 결국에 가선 완전히 맛이 가서 이래저래 자신의 주위사람들을 해코지하다 아주 극적인 최후를 맞이 하게되는... 거기다가 중간중간 물과 관계되는 독특한 장면들이 나오길래 오컬트의 요소도 조금 첨가되어 있지 않나까지 예상을 했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완전히 예상을 빗나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화끈한 갈등이나 강력한 해코지(?)도 없고, 또 오컬트도 전혀 없는... 따라서 무척이나 심심한 영화가 되버렸네요...

 

따라서 초중반은 무척이나 지루한 편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마지막까지도 지루하게 끝을 맺긴 마찬가지지만...

어떻게 보면 영화의 재미를 살려줘야하는 정신이상자가 그다지 위험해 보이지도 않고, 또 특별히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될만한 행동이나 그런 행동을 할만한 여지가 전혀 없었기에 크게 재미가 있는 진행은 아니였습니다. 다만 이후에 어떻게 될까 하는 호기심과 과연 결말을 어떻게 마무리할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기에 끝까지 볼수는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마무리도 장르에 비해선 밋밋하게 맺어버리고...

 

영화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

 

영화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

 

영화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

 

영화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

이 영화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The Truth About Emanuel)' 가 재미가 떨어진 이유는 아마도 강력한 '악인' 이 없어서인것 같습니다. 위에 예를 든 '위험한 독신녀' 나 '요람을 흔드는 손' 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이 부분인데요, 그렇기에 가짜아기와 그 아기를 진짜로 생각하는 정신이상자라는 가장 기본적인 소재에 비해서, 그다지 큰 스릴은 없었다는게 이 영화의 가장 큰 단점이 아니였나 생각이 되네요. 대신 아주 훈훈하게(?) 마무리를 한다는 장점은 있었는데, 이 부분도 어찌보면 스릴러로 끌고가다 완전히 감동적인 드라마로 끝맺음을 했기에, 오히려 어색해 보인다는게 제 개인적인 느낌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카야 스코델라리오' 라는 1992년에 태어난 어린 여배우의 연기일듯 합니다. 사실 전 오늘 처음 알게 된 배우입니다만, 이 여배우 연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분명히 계속해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리라 생각이 됩니다. 이 영화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The Truth About Emanuel)' 의 반 이상은 이 여배우의 연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하구요...

 

배우에 대해서 말이 나온김에 또 다른 주연인 '제시카 비엘' 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자면, 예전 다른 영화의 리뷰에서도 잠시 언급했던것 같은데, 이 여배우는 인기나 이미지에 대한 욕심보다는 연기나 작품에 대한 욕심이 훨씬 더 많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982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32살 밖에(?) 안되는 이 젊은 여배우가 맡는 역할들을 보면, 이쁘고 상큼한 연기를 고집하지만은 않고 오늘 본 영화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The Truth About Emanuel)' 의 배역과 같이 약간은 빡세(?) 보이는 역할도 마다 하지를 않는다는게 그 특징인데, 뭐 어찌되었건 이런 마인드가 개인적으로는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잘 되었으면 하는 배우중 하나입니다.

 

영화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

 

영화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

 

영화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

여기까지가 영화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The Truth About Emanuel)' 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실진 모르겠네요. 이 영화는 스릴러처럼 보이나, 내용상은 완전히 감동을 목적(?)으로 둔 드라마입니다. 영화를 보시기 전에 이 부분을 감안하고 보신다면 괜찮지만, 강력한 스릴러를 기대하고 보신다면 어느정도 실망을 하실수도 있을것 같네요.

하지만 말씀드렸듯이, '카야 스코델라리오' 라는 배우의 연기 하나만큼은 무척이나 볼만하니, 그 부분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찾아 보셔도 나쁘진 않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연기 무척 좋네요....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트루스 어바웃 엠마누엘

 

p.s)지난달에 본 영화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추천영화도 있구요... 참고하시길...

 

▶2013/12/01 - [영화 보는 즐거움/추천합니다] - [2013년 11월에 본 영화들... 재미있는 영화추천... 추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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