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킹 오브 썸머(The Kings of Summer)]... 조던 복트- 로버츠, 닉 로빈슨, 가브리엘 바쏘, 모이세스 아리아스... 영화, 토이즈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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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복트-로버츠' 감독의 영화 '킹 오브 썸머(The Kings of Summer)' 를 보았습니다. '닉 로빈슨', '가브리엘 바쏘', '모이세스 아리아스' 주연의 이 영화는 2013년에 제작된 코미디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7.1점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은 2013년 선댄스영화제에서, 드라마부문 심사위원대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영화 킹 오브 썸머

 

그럼 일단 오늘 본 영화 '킹 오브 썸머(The Kings of Summer)' 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고등학생인 주인공은 혼자된 아버지와 자꾸만 의견차이 때문에 다투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죽마고우인 친구와 함께 깊은 숲속에 자신들만의 집을 세우기로 결심을 하게 되는데...

 

영화 '킹 오브 썸머(The Kings of Summer)' 는 부모의 말을 이해할수가 없고, 또 부모의 고집을 참을수가 없는, 그런데 세상의 모든일들은 내가 마음먹은대로 될것만 같은 시기의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재미난 이야기 였습니다.

 

영화 킹 오브 썸머

 

영화 킹 오브 썸머

아마, 저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어른들 또한 이 영화속 주인공들과 같은 시기가 있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왜 어른들은 저렇게 피곤하게만 살까?', 혹은 '왜 저렇게 자기 주장만하고, 자기 말만 옳다고 할까?', 아니면 더 나아가 '나는 절대로 그들처럼 살진 않을거야!' 라는 마음을 먹었던적 말입니다. 하지만 막상 어른이 된 현재 우리의 모습은, 어린시절 납득할수 없었던 그 어른들의 모습과 별반 다른게 없으니...

오늘 본 영화 '킹 오브 썸머(The Kings of Summer)' 는 과거 우리가 했던 그런 생각과 행동들을 다시 한번 기억나게 만들어주는 그런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영화 킹 오브 썸머

 

영화 킹 오브 썸머

개인적으로는 영화속 아이들이 아무 생각없고, 또 철없이 무모한 행동만 하는 그런 아이들로 생각되진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저도 그런 비슷한 생각을 하던 시기가 있었으니까요. 아니 반대로 생각하면, 그냥 머리속에서 상상만으로 그친 저보다는 훨씬 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들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다가 자신의 뜻을 함께하는 좋은 친구들까지 있으니, 오히려 더 멋진 아이들이라고 봐야하겠지요...

사실, 요즘의 아무 생각도 없고 또 친구도 없는, 철창속에서만 갇혀사는 다람쥐같은 삶을 사는 아이들 보단 훨씬 더 바람직한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물론, 요즘 아이들의 무료한 삶이 부모와 어른들의 잘못이긴 하겠지만, 이 영화속 아이들처럼 화끈한 추억꺼리 하나없이 나이를 먹고 늙어간다면, 과연 그것이 잘 살은 삶인가도 깊이 한번 생각해보게 된것 같습니다.

 

혼자서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걸 알게 될때, 또 세상살이가 만만치 않다고 느껴질 때가 비로소 어른이 되었다는 증거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단계 더 성장하는 순간인것 같긴 하구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것이 좋은 시절은 모두 다 지나갔다는 의미도 되는 순간인데... 여하튼, 겁없고 꿈많고 많이 웃던, 어린시절에 대한 향수 같은것을 느끼게 해준것 같아서,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 킹 오브 썸머

 

영화 킹 오브 썸머

이 영화 '킹 오브 썸머(The Kings of Summer)' 는 딱 영화속 주인공인 아이들 또래가 있는 집에서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보면 무척이나 좋은 영화일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부모님 자신의 어린시절 철없던 행동들, 혹은 영웅담 아니면 연애담을 하나씩 풀어 놓는다면 그보다 더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과 추억을 만들어주는게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어찌되었건 이 영화는 아이들 보단 어른들에게 더 유익한(?) 영화가 아니였나 생각이 되네요...

잘 봤습니다...

 

여기까지가 영화 '킹 오브 썸머(The Kings of Summer)' 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실진 모르겠네요...

리뷰에는 이것저것 말이 많지만, 그런것관 상관없이 무척이나 재미난 영화였습니다. 주인공이 아이들이라는 점을 제외 한다면, 오히려 어른들에게 더 유익하고 재미난 영화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그렇게 봤습니다...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영화 킹 오브 썸머

 

p.s)지난달에 본 영화중에선 가장 인상깊었던 영화인것 같습니다... 참고하시길...

 

▶2013/09/15 - [영화 보는 즐거움/신작, 미개봉작] - [디스커넥트(Disconnect)]... 헨리 알렉스 루빈,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알렉산더 스카스가드...현대인의 자화상, 단절... 영화 디스커넥트...

 

p.s)본 리뷰에서 사용된 포스터 및 스틸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단 작성된 내용은 작성자 본인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p.s)우측의 카테고리 중 '추천합니다' 항목을 찾아 보시면, 재미있는 영화를 선택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매달 제가 본 영화나 책들 중에서 괜찮았던 작품들을 추천하는 포스팅이거든요.

뭐 돈드는 일도 아니니 한번 믿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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