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 아웃 앤 플레이(Come Out and Play)]... 마키노브, 에본 모스 바흐라흐, 비네사 쇼... 마셰티를 들고 달려드는 꼬맹이들이라!...

'마키노브' 감독의 영화 '컴 아웃 앤 플레이(Come Out and Play)' 를 보았습니다. '에본 모스 바흐라흐' 와 '비네사 쇼' 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2012년에 제작된 호러물로, 현재 imdb 평점은 4.6점입니다.

 

 

그럼 일단, 오늘 본 영화 '컴 아웃 앤 플레이(Come Out and Play)' 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주인공 부부는 곧 있으면 태어날 아기를 기대하며, 멕시코의 어느 한적한 섬으로 휴가를 갑니다. 막상 도착한 섬에선 아이들 밖에 보이질 않고, 어른들은 눈씻고 찾아봐도 볼수가 없었는데...

 

영화 '컴 아웃 앤 플레이(Come Out and Play)' 는 뭔가에 홀렸거나 오염된 아이들이, 어른들만 찾아다니며 해친다는 설정을 가진 영화였습니다.

 

이런 비슷한 설정을 가진 영화들은 꽤나 많이 있습니다. 제가 본것도 몇편이나 되니까요. 가령 예를 들면 '존 카펜터' 감독의 영화 '저주받은 도시' 나 그 원작이 되는 1960년도에 나온 작품도 그러하고... 뭐 아주 똑같다고야 할수는 없겠지만, 기본적인 설정이 닮았기에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됩니다...

또한, 스티븐 킹의 소설중에 영화로도 만들어진 '옥수수밭의 아이들' 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그 작품과도 꽤나 비슷한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찌되었건 모두들 아이들만 맛이가서(?) 사람을 헤친다는 설정을 가진 작품들이니,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을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오늘 본 영화 '컴 아웃 앤 플레이(Come Out and Play)' 또한 위의 작품들처럼 원작영화가 있는 작품입니다. 1976년에 제작된 스페인 호러물로 '누가 아이들을 죽일수 있나' 라는 영화라고 하는데, 이 작품도 역시나 '소설' 을 그 원작으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여하튼, 꼭 집어서 뭐가 가장 먼저 시초로 만들어진건진 알수가 없지만, 굉장히 비슷한 소재와 구성을 가진 소설이나 영화가 많다는게 어찌보면 재미난 사실이라면 사실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뒤에 나온 소설이나 영화들이 분명히 많은 영감을 받았을테니 말이죠...

 

어찌되었건 간에 이런 종류의 모든 영화들에게서 찾을수 있는 확실한 한가지 공통점은 있습니다. 그게 뭐냐하면 보고나면 기분이 굉장이 더러워진다는 것... 아마도 가장 순수한 영혼에다 몸씁(?) 설정들을 집어넣고, 결말 또한 찝찝하게 만들어 놓으니... 더군다나 그 모든 원인이나 결말에 대새선 친절한 설명하나 없으니, 성격이 아주 순한 사람들도 분명히 영화를 보다보면 주먹을 쥐거나 움찔움찔 하실거라 생각이 되네요...

사실, 저도 영화를 보면서 그랬는데요, '이 노무 짜슥들을 확 마...'...

그런 의미에서, 원작소설가나 영화감독이 그러한 것들을 바라고 작품을 만들었다면 분명히 어느정도는 성공한 작품들이라 여겨집니다. 다른 표현으로는 재미있다는 평가도 될수가 있겠구요... (기분이 나빠진다는 점만 제외하면...)

뭐 어찌되었건 봐서 기분좋은 영화는 아니지만, 보는 내내 긴장감과 재미는 유지되는 영화였다는 생각은 드네요...

 

 

 

여기까지 영화 '컴 아웃 앤 플레이(Come Out and Play)' 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실진 모르겠네요.

평상시 아이들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 영화를 자제하는게 좋을듯 하구요, 특히나 곧 아이가 태어날 가정에는 시청을 금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유는, 영화를 보시면 아시게 됩니다...^^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p.s)지난달에 본 영화중에선 가장 인상깊었던것 같습니다... 시사하는 바도 있구요...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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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본 리뷰에서 사용된 포스터 및 스틸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단 작성된 내용은 작성자 본인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p.s)우측의 카테고리 중 '추천합니다' 항목을 찾아 보시면, 재미있는 영화를 선택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매달 제가 본 영화나 책들 중에서 괜찮았던 작품들을 추천하는 포스팅이거든요.

뭐 돈드는 일도 아니니 한번 믿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