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클 19(Vehicle 19)]... 무쿤다 마이클 드윌, 폴 워커... 나름 볼만은 했으나, 별 다른건 없는 영화...

'무쿤다 마이클 드윌' 감독의 영화 '비이클 19(Vehicle 19)' 를 보았습니다. '폴 워커' 주연의 이 영화는 2013년에 제작된 스릴러로, 현재 imdb 평점은 4.6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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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클 19

Vehicle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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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무쿤다 마이클 드윌

출연

폴 워커

정보

스릴러 | 미국 | 82 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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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일단 영화 '비이클 19(Vehicle 19)' 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설명을 드리면,

주인공은 가석방 중에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사관에서 근무중인 자신의 전처를 만나러 갑니다. 예약한 렌터카 회사에서 받은 차가 자신이 원하던 차종이 아닌걸 알게 되었지만,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그냥 운행을 시작하고, 차를 몰고 가던 중에 차안에서 이상한 메세지가 담긴 휴대폰 하나랑, 권총 하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 영화 '비이클 19(Vehicle 19)' 은 엉뚱한 일에 휘말리게 된 주인공의 급박한 상황들을 그린 영화였습니다. 자신이 빌린 렌터카에서 이상한 물건(?)들이 발견되고, 그 물건들과 관련된 일에 어쩔수 없이 휘말리게 되는데, 그 일이라는게 보기보단 아주 크고 위험한 일이 된다는...

사실, 스토리만 보면 그다지 나쁘지 않은 영화, 그리고 꽤 흥미가 가는 스토리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영화는 이미 너무나 많이 있는 상태이고 또 여태까지 많이 봐왔기 때문에, 웬만한 설정과 웬만한 볼거리로는 관객들에게 크게 어필을 하긴 어렵다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본 영화 '비이클 19(Vehicle 19)' 은 좋은 영화라고 보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그래도 런닝타임도 상당히 짧은 편이고, 워낙에나 이런 종류의 영화는 아주 망작이 아닌 이상에는 나름의 긴장감을 주는 편이기에 끝까지 볼수는 있었던것 같네요. 그러니까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본다면 그냥 시간 때우기 영화로는 나쁘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좀 답답해 보이는 주인공의 일관된(?) 행동들과 약간은 억지스러운 여러가지 상황들이 신경에 많이 거슬리긴 했습니다만, 그런 부분들만 참고 본다면...

 

그나저나 이 영화 '비이클 19(Vehicle 19)' 를 보면서 든 생각인데, 자신이 전혀 예기치 못했던 상황에 마주하게 되거나 컨트롤 하지 못하는 상황에는 언제나 제일 처음으로 그냥 돌려놓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이 영화속 주인공도 전화기를 발견했을때 바로 렌터카회사로 갔더라면...

아니 만약 그랬으면 이 영화의 결말처럼 '권선징악' 의 결말은 보지 못했을 수도 있었겠네요... 참 아이러니 합니다...

무슨말인지는 영화를 보시면 아시게 될겁니다...

 

 

여기까지가 영화 '비이클 19(Vehicle 19)' 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실진 모르겠습니다. 말씀드린대로, 다른 많은 비슷한 종류의 영화랑 크게 차이나는건 없습니다. 오히려 볼거리가 빈약하다는게 더 정확한 설명일수도 있겠구요... 하지만 여하튼 시간때우기로는 나쁘지 않은 영화인것 같으니... 뭐 전 그렇게 본것 같습니다...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p.s)지난달에 본 영화중에선 가장 재미나게 본 작품입니다... 감동도 있고... 안보신분은 참고하시길....

 

▶2013/07/31 - [영화 보는 즐거움/기타] - [청설(Hear Me)]... 청펀펀, 천이한, 펑위옌, 진연희... 영화를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힐링무비...

 

p.s)본 리뷰에서 사용된 포스터 및 스틸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단 작성된 내용은 작성자 본인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p.s)우측의 카테고리 중 '추천합니다' 항목을 찾아 보시면, 재미있는 영화를 선택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매달 제가 본 영화나 책들 중에서 괜찮았던 작품들을 추천하는 포스팅이거든요.

뭐 돈드는 일도 아니니 한번 믿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