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픽포켓(Loosies)]... 마이클 코렌트, 피터 파시넬리, 제이미 알렉산더... 끝이 좋으면 다 좋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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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렌트' 감독의 영화 '픽포켓(Loosies)' 을 보았습니다. '피터 파시넬리', '제이미 알렉산더' 주연의 이 영화는 2011년에 제작된 범죄 드라마로, 현재 imdb 평점은 6.0점입니다.

 

픽포켓

 

그럼 일단 오늘 본 영화 '픽포켓(Loosies)' 의 간단한 줄거리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아버지의 도박빚 때문에 남의 호주머니를 터는 걸로 대신 빚을 갚아나가고 있는 주인공에게 몇달전 하룻밤을 지낸 한 여인이 찾아옵니다. 아이가 생겼다면서요. 둘은 결국 아이를 지우기로 결심을 하지만, 함께 있으면서 이 결심은 자꾸만 흔들리고, 그런 와중에 우연히 훔친 경찰의 배지 때문에 그는 쫓기는 몸이 됩니다...

 

오늘 본 영화 '픽포켓(Loosies)' 은 딱 적당히 볼만한 수준의 영화였습니다. 적당한 드라마 적당한 로맨스, 거기다가 적당한 감동까지... 뭐 아주 뛰어난 수작이거나 아주 재미난 영화라고는 볼순 없겠지만, 그냥 시간때우기 용으론 나쁘지 않은 영화였다는 설명이네요.

주인공이 처한 상황도 애처롭고, 여자주인공도 측은했지만 하지만 결국엔 모두가 해피하게 결말을 맺는... 그러니까 보고나서 기분이 나빠지는 그런 영화는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뭐 이것저것 따져보고 또 딴지를 걸려고 마음을 먹자면 빈틈을 많이 찾을수도 있는 그런 영화였지만, 영화라는게 원래 대부분 어느 정도는 그런 부분들을 무시하고 봐야만 재미있게 볼수가 있는지라... 특히나 결말이 해피하기에 모든게 다 용서가 되는 그런 영화였네요.

 

픽포켓

 

픽포켓

개인적으로는 영화도 영화지만 오래간만에 화면에서 보는 '빈센트 갈로' 가 더 반가웠던것 같습니다. 똘끼 넘치는 이 배우를 영화에서 만난지가 참 오래 되었는데, 여전히 똘끼는 살아있더군요. 솔직히 예전만은 많이 못한 모습이지만...

그러고 보니 똘끼라면 일가견이 있는 '마이클 매드슨' 까지도 이 영화에서 볼수가 있었는데, 두배우의 장기인 똘끼(좋은말로 카리스마)는 이 영화에서 그리 강조가 되진 않은듯 합니다. 영화의 장르도 장르이겠지만, 두 배우 모두 다 주연은 아니니...

여하튼 이렇게라도 영화로 자주 만났으면 좋겠네요... 다음번엔 아주 강력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배역으로 만났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픽포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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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영화 '픽포켓(Loosies)' 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영화가 아주 단순하고 작아서 리뷰를 쓸만한게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말씀드린대로 시간때우기 용으론 나쁘진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픽포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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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지난달에 본 영화중에선 가장 재미나게 본것 같습니다. 안보신분은 참고하시길...

 

▶2013/06/22 - [영화 보는 즐거움/고전 혹은 명작] - [밀러스 크로싱(Miller's Crossing)]... 코엔형제, 가브리엘 번... 훌륭한 원작, 그만큼이나 뛰어난 각색...

 

p.s)우측의 카테고리 중 '추천합니다' 항목을 찾아 보시면, 재미있는 영화를 선택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매달 제가 본 영화나 책들 중에서 괜찮았던 작품들을 추천하는 포스팅이거든요.

뭐 돈드는 일도 아니니 한번 믿어보세요...^^

 

p.s)본 리뷰에서 사용된 포스터 및 스틸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단 작성된 내용은 작성자 본인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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