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 도둑의 방법(Key Of Life)]... 우치다 켄지, 사카이 마사토, 카가와 테루유키, 히로스에 료코... 인생의 열쇠...

'우치다 켄지' 감독의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Key Of Life)' 을 보았습니다. '사카이 마사토', '카가와 테루유키', '히로스에 료코' 주연의 이 일본영화는 2012년에 제작된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의 현재 imdb 평점은 7.5점입니다.

 

 

일단 오늘 본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Key Of Life)' 의 줄거리부터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무명의 한 배우와 킬러는 사소한 사건으로 운명이 뒤바뀌어 버립니다. 킬러는 기억을 잃어버리고, 배우는 킬러인척 하게되고... 그런 와중에 그들 사이에 한 여인이 개입되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복잡하게 흘러 가는데...

 

이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Key Of Life)' 은 서로의 존재가 뒤바뀌게 된 두 명의 남자와, 모든 일의 일처리는 아주 훌륭하지만 남자와 결혼에 대해서는 허당인 노처녀 한명이 만나, 서로 얽히고 섥히면서 재미난 상황들이 발생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킬러의 신분이 된 무명 배우는 킬러의 정체를 알아가면서 또 자의반 타의반으로 킬러가 해야할 일의 뒤처리를 맡게 되고, 모든 일에 열심이지만 남자와 연애에 대해선 허당인 한 여인은 운명의 남자를 만나게 되고, 기억을 잃은 킬러는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모든 일에 열심히 애쓰다 결국 운명의 여인을 만나게 되고...

여하튼 독특하고 재미난 상상과 상황 하나하나, 캐릭터 하나하나가 아주 즐거운 작품이였던것 같습니다.

 

 

영화 속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자꾸 엉뚱하고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 가는게, 이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Key Of Life)' 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재미의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 장면들이 나올 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들거나 웃음이 터지는 일들이 발생을 하게 되는데, 그런 부분 또한 이 영화 속으로 몰입하게 만드는 요소였던 것 같구요. 스포일러가 되어서 하나하나 설명을 드리긴 어렵습니다만, 뒤바뀐 운명의 두남자 이야기와 그 중 한 남자가 포함된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가 이 영화의 주된 줄거리 였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 주된 이야기에서 여러가지 재미난 상황과 독특한 설정들이 있는... 여하튼 재미난 이야기였습니다.

 

오랜만에 재미난 일본 영화 한편 본것 같습니다.

굉장히 재치있는 아이디어와 탄탄한 구성으로 멋진 영화 한편이 탄생된 것 같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어떻게 생각해내고 또 영화로 만들어내는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를 만든 '우치다 켄지' 감독은 미국에서 영화 공부를 한 1972년생의 아직 젊은 감독입니다. 지금까지 총 3편의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모든 작품이 자신이 직접 쓴 각본으로 연출되었다고 하네요. 뭐 제가 본 영화는 오늘 본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Key Of Life)' 이 전부이지만, 꽤나 기대가 되는 감독이라는 평입니다.

독특하고 재미나 이야기를 가진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잘 나갈때의 장진 감독의 작품들이 연상이 되는 영화였습니다. 엉뚱하지만, 밝고 따뜻한 이야기... 장진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께도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기까지가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Key Of Life)' 에 대한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실진 모르겠습니다.

뭐 큰 기대만 하지 않으신다면 웬만하신 분들에겐 나름의 즐거움을 줄만한 작품이라는 생각이네요.

여하튼 전 재미나게 본것 같습니다.

추천 한방 날리면서 리뷰를 마칠까 합니다.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p.s)예전에 본 일본영화입니다. 안보신 분께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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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본 리뷰에서 사용된 포스터 및 스틸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단 작성된 내용은 작성자 본인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p.s)우측의 카테고리 중 '추천합니다' 항목을 찾아 보시면, 재미있는 영화를 선택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매달 제가 본 영화나 책들 중에서 괜찮았던 작품들을 추천하는 포스팅이거든요.

뭐 돈드는 일도 아니니 한번 믿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