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 오브 히어로즈(Company of Heroes)]... '돈 마이클 폴(Don Michael Paul)'... 게임을 영화화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돈 마이클 폴(Don Michael Paul)' 감독의 영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Company of Heroes)' 를 보았습니다. '채드 마이클 콜린스(Chad Michael Collins)', '톰 시즈모어(Tom Sizemore)' 주연의 이 영화는, 2013년에 제작된 전쟁영화로 게임과 관련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비디오용 영화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의 현재 imdb 평점은 아직은 없구요, 한명만 10점만점에 5점을 준 상태입니다.

 

 

관심분야가 아니여서 그런지 제가 게임쪽으로는 영 문외한인데, 저같은 일반인들이 상상하는것 보다 훨씬 더 인기가 많은 게임들이 존재하는 모양입니다. 예전에 본 '헤일로4 포워드 언투 던' 이라는 영화도, 게임이 발매 되기전에 만든 일종의 프로모션 영상이였는데, 오늘 본 영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Company of Heroes)' 도 그것처럼 이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Company of Heroes)' 라는 게임의 속편이 발매되기전에 만들어진 일종의 홍보나 유저들에 대한 보답차원으로 만든 그런 영화인것 같습니다.

 

일단 영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Company of Heroes)' 의 줄거리로 들어가면,

2차세계대전이 거의 끝날 무렵, 전세를 역전시키기 위해 독일은 핵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그런 사실과는 상관없이 하나의 중대가 다른 임무중에 그 사실을 알게 되고, 그런 독일의 핵무기 개발을 막으려 독일내로 침투를 하게 되는데...

 

2차세계대전이 거의 끝날 무렵, 히틀러의 마지막 반격이였다는 벌지전투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위에 말씀드린데로 히틀러의 핵무기 개발에 대한 저지를 다룬 영화이면서,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Company of Heroes)' 라는 게임의 새로이 발매될 속편을 기념으로 만든 비디오용 영화입니다.

 

따라서 본래의 목적이 상영관에서 개봉을 해 수입을 얻는 일반적인 형태의 영화들과는 다르기에, 아주 짜임새가 있다던지 아주 화려한 볼거리가 있는 영화는 아니였습니다.

특히나 미국전투병이 러시아병사와 영국군인을 만나서 첩보전까지 펼친다는 전개는 솔직히 아주 앞뒤가 안맞아 보이는 설정이였는데요, 아마도 발매될 게임에 그런 비슷한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조심스레 해보게 되네요.

그래도 나름 투자는 많이 한것 같아서 전투씬엔 제법 많은 공을 들였다는 느낌은 들었구요, '톰 시즈모어', '비니 존스' 같은 비교적 얼굴과 이름값이 있는 배우들도 몇명 보인다는게 이 영화의 볼거리이자 장점이였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예전에도 이런 게임과 관련된 프로모션 영화를 봤을때 든 생각이지만, 게임의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해졌습니다. 또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마구마구 들었구요.

뭐 현재는 온라인 게임이 뭔지, 콘솔게임이 뭔지, 피시게임이 뭔지, 전략시뮬레이션이 뭔지 하나도 모르는 문외한이긴 하지만, 정말 나중에 여유가 되면 많은 게임들을 섭렵하고 싶다는 욕망은 강하게 드는게 사실입니다. 뭐 언젠간 그런 여유가 생기겠죠...^^

아... 이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Company of Heroes)' 이라는 게임의 속편은 올 3월중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확한건 아닙니다만...

 

여기까지가 영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Company of Heroes)' 의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실진 모르겠습니다.

이 게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Company of Heroes)' 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아주 희소식일것 같습니다. 새로운 게임도 곧 만나게 될테고, 게임과 관련된 비디오영화도 볼수있는 기회가 될테니 말이죠. 하나 저처럼 영화를 좋아하는 분에겐 그다지 매력적인 영화는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영화라고 말하기도 어렵고.

다만, 이런 영화를 보면서 다른 장르인 게임이라는 세계에 대해서도 조금이나마 알게되고 또 관심이 가게 된다는 장점은 있었던것 같습니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막 용솟음 치니까요.

어쨌건, 게임팬들에겐 아주 좋은 선물인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p.s)우측의 카테고리 중 '추천합니다' 항목을 찾아 보시면, 재미있는 영화를 선택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매달 제가 본 영화나 책들 중에서 괜찮았던 작품들을 추천하는 포스팅이거든요.

뭐 돈드는 일도 아니니 한번 믿어보세요...^^

 

p.s)본 리뷰에서 사용된 포스터 및 스틸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단 작성된 내용은 작성자 본인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