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좋다 ::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The Extraordinary Adventures of Adele Blanc-Sec)]... 뤽 베송(Luc Besson)... 아기자기한 판타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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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 베송(Luc Besson)' 감독의 영화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The Extraordinary Adventures of Adele Blanc-Sec)' 을 보았습니다. '루이즈 보르고앙(Louise Bourgoin)' 주연의 이 프랑스영화는, 2010년에 제작된 판타지 영화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의 현재 imdb 평점은 6.1점입니다.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

 

'뤽 베송(Luc Besson)' 감독의 영화는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뭘 봤는지 기억이 도통 나지가 않을 정도이니까 말이죠. 그래서 뭘 보았나 살펴봤더니 '아더와 미니모이' 라는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이 제가 마지막으로 본 그의 작품이였네요.

개인적으론 가장 기억에 남는 마지막 영화가 '잔다르크' 인데, 그 작품과 오늘 본 영화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 사이에 '아더와 미니모이' 외에 '엔젤-A' 라는 영화도 있었습니다. 전 아직 보진 못했지만.

여하튼 작품활동을 아주 쉬는건 아닌것 같은데, 예전만큼의 강력함은 없는것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항상 드는 감독인데....

 

자, 그럼 오늘 본 영화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 의 내용으로 조금 들어가보겠습니다.

자신의 실수로 머리에 핀이 박혀 뇌사상태인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주인공은 동분서주합니다. 예전 이집트 파라오의 주치의가 의학기술이 가장 뛰어나다고 믿는 그녀는, 미라상태인 파라오의 주치의를 깨우려고 시도를 하게 되고, 그러기 위해선 죽은 사람을 살릴수 있는 어떤교수의 힘이 필요한데, 안타깝게도 그는 현재 감옥에 갇힌 상태입니다...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

이 영화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

'뤽 베송(Luc Besson)' 이라는 감독의 이름크기에 비한다면 다소 작은 영화처럼 느껴질수도 있겠으나, 그걸 배제하고 본다면 나름 재미있는 영화였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상황상황들도 유머가 넘치고, 판타지 영화답게 특수효과가 많이 사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어색해 보이는 부분은 없는, 뭐 여러가지 아기자기한 즐거움이 있는 그런 영화였던것 같네요.

그러니까 전설 환상 모험 이런것들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여성이 주인공인 일종의 인디아나존스풍의 영화 아니면,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판타지 영화, 뭐 그런 여러 느낌들이 섞인 아기자기한 작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다만 조금 유아틱하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구요.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

'뤽 베송(Luc Besson)' 감독.

더이상 레옹이나 제5원소 같은 영화들은 찍지 않는것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아니면 개인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나, 그도 아니면 제작에만 관심이 있는것인가...

여하튼 지금 정도에 뭔가 크게 한방이 터질때가 된것도 같은데, 아직은 조용하네요. 너무 일찍 노쇠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뭐 어찌되었건 언제나 기대가 되는 감동중에 하나인건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

 

차기작을 살펴보니 어떤소설을 원작으로 한 범죄스릴러물 같던데, '로버트 드니로', '토미 리 존스', '미셸 파이퍼' 등이 캐스팅 된거로 봐서 꽤나 기대를 해봐도 좋을듯 싶네요. 조금 올드한 배우들이긴 해도 이들 또한 언제나 기대를 가지게 만드는 배우들임이 틀림없으니까요.

'레옹' 같은 끈적끈적하면서도 가슴 아리한 그런 감성적인 범죄드라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뤽 베송

 

여기까지가 영화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 을 본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실진 모르겠네요...

제가 쓴 리뷰를 다시 읽어보니 본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습니다. 솔직히 크게 쓸만한 내용이 있는 영화는 아니기 때문이라는게 제 핑계아닌 핑계입니다. 그냥 가볍고 밝고 유아틱한 판타지영화 한편 본다고 생각하시면 크게 나쁘진 않을것 같네요.

여하튼 어차피 선택은 본인의 몫 아니겠습니까. 그냥 제 리뷰는 참고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리뷰를 마치도록 할께요.

 

p.s)이 영화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 은 만화책이 원작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유아틱한 모양입니다.

 

p.s2)주인공역의 여자배우가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개인적으론 처음보는 얼굴인데요, 잘만하면 크게 뜰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인상적인 모습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단 나이가 많네요. 81년생...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

 

블랑섹의 기이한 모험이름이 '루이즈 보르고앙' 이라네요...

p.s3)제가 몇일 전에 본 영화입니다. 오늘 본 영화와는 분위기가 180도 다른 작품인데, 완전 반대되는 느낌의 영화를 원하신다면 추천해드립니다. 다만 누가봐도 영화를 끝까지 보게되면 분명히 입에서 욕이 나오는 그런 영화라는건 미리 알고 보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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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우측의 카테고리 중 '추천합니다' 항목을 찾아 보시면, 재미있는 영화를 선택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매달, 제가 본 영화나 책들 중에서 괜찮았던 작품들을 추천하는 포스팅이거든요.

뭐 돈드는 일도 아니니 한번 믿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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