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6 오리진 언노운(2036 Origin Unknown)' 2018년 제작 미국영화 SF 런닝타임 94분 연출- 해스래프 둘룰 출연- 캐이티 색코프 등
'해스래프 둘룰' 감독의 영화 '2036 오리진 언노운(2036 Origin Unknown)' 을 보았습니다. '캐이티 색코프' 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2018년에 제작된 SF로, 현재 imdb 평점은 4.2점입니다.
예고편
오늘은 화성탐사와 관련된 SF 한편 보았습니다. 2030년 화성탐사에 나선 왕복선이 알수없는 사고로 사라지고, 그 후 6년 뒤 2036년, 그 탐사의 책임을 맡았던 남자의 딸이 새로운 임무를 맡습니다.
인간의 지혜를 뛰어넘는 AI, 다이아몬드보다도 더 단단한 재질로 된 외계에서 온 정체불명의 거대 큐브, 그것도 텔레포트로 화성에서 지구로 반대로 지구에서 화성으로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는... 뭐 그런 나름의 재미난 요소들이 많은 작품이긴하지만, 실제 화면으로 보여지는 이야기가 재미나진 않습니다.
영화속 인물들은 굉장히 진지하게 판단하고 숨가쁘게 움직이지만, 화면을 보고 있는 관객의 입장에선 그다지 동요되진 않네요. 진지하게 느껴지지도 않고, 또 그리 긴장감도 크게 없어 보이니까요. 이는 영화속 이야기가 어떤 이유에서든 와닿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해하기 쉬운 스타일도 아니라는데 기안한 것으로, 복잡하게 설명했으나 재미가 없다는 말입니다. 너무 많이 나아간(?) 상상력의 표현인데다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들도 상당히 많아 재미보다는 황당함이 더 크게 느껴지는... 세상엔, 아니 이 우주에 100퍼센트 불가능한 일이 없을진 모르겠지만, 이 영화 '2036 오리진 언노운(2036 Origin Unknown)' 속 이야기는 거의 불가능처럼 느껴집니다. 그 뿐만 아니라, 영화속 인물들이 행하는 행동도 이해하기 어렵고...
이 영화를 보며 느꼈던 단 한가지...
사람을 대체하는 인조인간을 만든다는 생각은 굉장히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 하지만, 이런 메세지는 지금까지 수많은 영화들에서 다룬것이여서 새롭지도 않은... 오히려 진부하게 느껴질뿐...
영화 '2036 오리진 언노운(2036 Origin Unknown)'...
SF 장르에 무한한 애정을 지닌 매니아라면 어느정도 볼만한 가치가 있겠으나, 단순히 재미난 영화를 찾는 분들에겐 권하고 싶은 작품은 아닙니다. 오히려, 아직 보지않은 옛날 명작 SF 한편을 더 찾아보는게 확실히 나은 선택일겁니다.
아래는 미국온라인 영화평론가 협회에서 선정한 최고의 SF들로 아직 안본 작품이 있으면, 차라리 그 영화들을 찾아보시길 권해드리구요,
추천SF목록...▶미국의 온라인 영화 평론가 협회(OFCS) 에서 선정한 위대한 SF 영화 100편... 꼭 봐야할 SF 영화들...
재미난 신작을 원하신다면, 아래의 작품들을 추천합니다. 제 기준에선 아주 재미나게 봤던 영화들...
추천신작...▶저니스 엔드(Journey's End) 아사 버터필드 신작 추천 영국 전쟁영화 저니스엔드 여정의 끝
▶러브,사이먼(Love, Simon) 닉 로빈슨 추천 남성 퀴어영화 러브사이먼
그러면 좋은 영화 재미난 영화 많이들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영화 보는 즐거움 > SF'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익스팅션: 종의 구원자(Extinction) 반전이 흥미로운 신작 SF 영화 익스팅션 종의구원자 (0) | 2018.07.27 |
---|---|
금지된 행성(Forbidden Planet) 1950년대 추천 SF영화 금단의 행성 (0) | 2018.07.24 |
바바렐라(Barbarella) 제인 폰다 주연 꼭 봐야할 컬트무비 추천 영화 바바렐라 (0) | 2018.05.25 |
소일렌트 그린(Soylent Green) 찰톤 헤스톤 차가운 상상력의 SF 영화 최후의 수호자 (2) | 2018.05.22 |
아논(Anon,어논) 아만다 사이프리드 클리브 오웬 볼만한 신작 SF 영화 아논 (0) | 2018.05.05 |